洗心 2011. 4. 6. 22:51

 

 

 

어제 신구대식물원에서 예쁘고 귀한 꽃 다 놔두고 하필 요! 요! 제비꽃에 필이 팍 꽂혀서.....

작은 나뭇가지 뒤에 소담하게 피어 고개를 쏙 내밀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그런데 앵글 속을 들여다보니 뒤가 어수선.......

렌즈를 당겼다 밀었다 쪼았다 열었다...... 방향을 바꿔 가며 몇 번을 찍고 또 찍고....

정성에 비해 결과물은 별로였지만 들인 공이 아까워 올려 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