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 카파도키아 (으흐랄라계곡, 데린구유 지하도시)
<으흐랄라계곡>
스타워즈 촬영지로 유명한 으흐랄라 계곡은 터키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릴 만큼
끝없이 평야가 펼쳐져 있고 절벽과 협곡이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는 장소이다.
이 곳은 엘지에스산의 분화로 인해 생겨났으며 수천 년의 시간 동안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으로 인하여 생긴 지형이다.
전체 협곡의 길이는 약 16km이며 과거 기독교인들이 로마시대의 탄압을 막기 위하여
이곳에 주거지를 형성하여 생활을 하기도 하였다.
주로 협곡 안에 있는 동굴에서 생활을 하였으며 협곡마다 흐르고 있는 식수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토양이 있어 탄압을 피하며 생활하는 최적의 장소로 선택되어 온 장소이기도 하다.
악마의 눈알
액을 막아 준다고 여기저기 걸어 둔다.
<데린구유 지하도시>
카파도키아의 많은 지하도시 중 카이 막흐르의 남쪽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하도시이며
카이 막흐르와 함께 가장 규모가 큰 지하도시의 하나로 손꼽힌다.
지하 7층가량에서 약 85m의 아래까지 연결되어 있어 있으며
기원전 700년 이후 기독교인들의 박해를 피하기 위하여 지하도시를 형성하여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깊은 우물』이라는 뜻의 수직으로 된 구멍이 지하 구조를 관통하고 있으며,
최대 3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지하도시로 지하도시 안에는
학교, 교회, 부엌, 식량창고, 개인 공간 등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