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땅 돌아 보기

발리의 맛집투어

洗心 2023. 7. 10. 11:45

인도네시아에 왔으니 대표음식 나시고랭, 미고랭, 사태는 먹어 봐야지

길거리 음식은 배탈 날까 봐 못 먹어보고

아이들이 추천하는 맛집으로 쫄래쫄래 따라다녔다.

세상 편하게 따라다녀서 어느 집에 갔는지 기억은 안 나고

음식 사진만 찍어 놓은 게 있어 올려 본다.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80%가 이슬람교를 믿지만

발리는 본토와 다른 종교 힌두교를 믿는다.

약 AD 14세기 경 인도에서 발리로 넘어온 힌두교도들이 발리의 토속신앙과 합쳐져서

인도의 힌두교와는 다른 독특한 신앙으로 정착되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이슬람교와 섞이지 않고 발리만의 전통을 지니고 살아간다.

인도네시아의 전통악기인데 우리나라 징과 비슷하다.

집집마다 이렇게 신을 모시고 있다.  매일 음식과 꽃을 바치는데 새들이 와서 먹는지 새들이 들락거렸다. 

사막의장미

 

커피 좋아하지만 루왁커피는 외면했다. 동물학대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