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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생화

앉은부채

洗心 2008. 4. 8. 19:39

산골짜기 습기가 많은 응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2~3월 꽁꽁 언 땅을 뚫고 올라와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자갈색 얼룩무늬가 있는 타원형의 꽃 덮개(불염포) 속에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육수 꽃차례가 들어 있다.

꽃이 질 때쯤 뿌리에 모여 나는 잎은 부채처럼 크고 둥글넓적하며 잎자루가 길다.

줄기 끝에 둥글게 모여 달리는 열매는 옥수수 열매를 닮았으며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잎으로 묵나물을 만들지만 독성분이 있다.

 

이제 잎이 무성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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