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산 가서 가구박람회구경하고 왔어요.

지인이 한국가구디자인협회 회원전을 킨텍스에서 한다고 초청장을 주셔서

오랜만에 일산을 가게 되었네요.

디자인이 독특하면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가구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목재가구를 다루는 연장과 기계들도 전시 되어 있었는데 남편은 도구에 관심이 많다 보니

서로 각자 관심분야로 헤어져 보다가 중간중간 만나기도 하면서 보았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엄청 빨리 가서 서너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해서 사진은 한국가구디자인협회전에 출품된 작품들 위주로 찍고 돌아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킨텍스를 만나니 반갑네요.

 

 

 

 

 

 

 

 

양탄자를 짜는 틀인가 봅니다.

 

 

인테리어 제품들도 전시되고 있었지요.

조명등이 화려합니다.

 

 

 

 

독특한 의자네요.

어린이도서관에 놓아 두면 아이들 창의력도 쑥쑥 자랄 듯...

 

 

서로 마주 보며 이야기하며 시소처럼 흔들흔들....

 

 

원목 냄새가 솔솔 나는 조명등이군요.

한옥에 어울릴 듯....

 

 

가구협회 등의 단체들과 가구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들도 많이 전시되고 있었어요.

톡톡 아이디어로 만든 의자들

 

 

미술작품 같습니다.

 

 

 

 

한국가구 디자인 협회전에 출품된 회원들 작품입니다.

 

 

 

 

 

 

제목이 탄생(걸고 쉬고)네요.

편백나무와 자작나무로 만들어 웰빙 의자입니다.

자작나무를 좋아해서 그런 강 딱 마음에 드네요.ㅎㅎ

 

 

동글동글 잘라 나무 질감을 그대로 살린.... 정성이 가득합니다.

 

 

 

 

손잡이가 없고 네모 구멍만..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의자도 되고 탁자도 되는 가구

 

 

유럽풍의 엔틱가구 느낌이 듭니다.

 

 

 

 

저희를 초대해 주신 '나무와 망치'의 남현우 사장님의 작품

꼭 색동저고리 같아요.

현대적인 느낌과 한국 전통의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와우!~ 멋진.... 타보고 싶네요.

 

 

 

 

 

 

 

 

학생의 작품 같던데 멋지네요.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가구들도 눈에 띄더군요. 

 

 

 

 

조~~ 기 아저씨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배우 닮았어요.ㅎㅎ

 

 

 

 

 

 

에구구....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킨텍스에서 나와 바로 옆에 있는 현대백화점에 가서 밥 먹고 기운 차려서 쇼핑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침 핸드백 매장 앞에서 핸드백 신제품 런칭쇼를 하더군요.

뒤에 남자아이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예쁜 누나들의 모습에 헤벌쭉~~ㅎㅎ

 

 

역시 아이는 아이........ 아직 끈기는 없어요.

시간이 좀 흐르자 이쁜 누나들도 지겨운가 봅니다. 하품을 크게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