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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땅 돌아 보기

시라카와 합장촌

洗心 2024. 6. 11. 06:55

시라카와 합창촌

시라카와고 오기마치는 일본 전체를 통틀어
갓쇼즈쿠리 양식의 가옥이 가장 많은 마을이다.
'갓쇼즈쿠리'라는 이름은 문자 그대로
'기도하는 손 모양' 이라는 뜻이다.
들판의 버섯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이곳은 눈이 워낙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지붕 경사도를 60도 정도로 기울게 짓는다.
지붕 위를 덮는 식물인 띠는 줄기 가운데가
비어 있어서 빨리 썩지 않는다고 한다.
20~ 30년에 한번씩 지붕을 교체하는데
교체 비용이 3~4천만원 든단다.
마침 지붕을 교체하는 집이 있어 멀리서 보았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가장 오래된 집은 300년 전에 지어진 집이다.
겨울에 하얀 눈이 덮힌 마을을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 정말 예쁘던데 (마지막 사진)
초여름이라 그 만큼은 아니지만 예뻤다.
돌아보다 하니 시간이 모자라
전망대에 못 올라가봐서 아쉬움.


#에브리데이폰샷
#시라카와합장촌 240601

지붕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
공사비가 3천만원 이상 든단다.

눈이 내렸을 때 예쁘다.
다음백과 사진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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