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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풍경

다시 찾은 울릉도

洗心 2009. 10. 12. 14:27

지인이 울릉호텔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침 서울에 나왔다 가는 길에 동행하였다.

작년에는 5월말경에 가서 3박4일동안 주로 울릉도 야생화 탐사에 목적을 두었기에 많은곳을 둘러 보지는 못했었다.

올해는 해국이 피기 시작했다는 말에 혹 하긴 했지만 무엇보다 아름다운  나리분지도 다시 보고 싶고

못 가본 곳을 돌아볼 욕심으로 따라 나섰다.

 

 잠실 롯데마트앞에서 묵호항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니 울릉도 가는 배가 기다리고 있었다.

 

배에서 바라 본 묵호항

 

 

날씨가 좋아서 배멀미를 전혀 하지 않고 갈수 있었다.

 

울릉호텔 도착

 

두사람이 자는데 넓은 특실로 주어 미안했다.

 

 

호텔주방 아줌마들의 음식 솜씨가 얼마나 좋은지 밑반찬 하나 하나 모두 맛있었다.

작년에 홍합밥이 맛있더라고 했더니 점심으로 홍합밥을 해 주셨다.

 


도착한 날 오후는 울릉도를 돌아 보는 버스투어를 하였다.

버스를 타고 가다 잠깐씩 세워주고 기념촬영을 하게 해 주었는데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아 급히 찍느라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같이 간 류선생이 찍어준 사진

 

 

 

 

흰등대와 빨간 등대......

배가 돌아갈 방향을 표시하는것 갔다.

 

작년에는 배로 섬일주를 해서 배에서 섬쪽을 보았는데

 올해는 버스를 타고 돌아 보며 육지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며 다녔다.

주상절리 코끼리상

 

 

 

 

 

 

울릉도 호박엿 만드는 공장

호박이 가득 놓여 있었다.

원래는 후박나무로 엿을 만들었다는데

언제부턴가 호박엿으로 바뀌었다.

섬 곳곳에 호박을 많이 재배하고 있었다.

 

 멀리 오징어잡이 배들이 보이고...

 

 

 

오징어모양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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