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다시 찾은 두물머리 본문

시선이 머무는 곳

다시 찾은 두물머리

洗心 2013. 8. 1. 18:42

다녀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세미원과 두물머리에 한 번도 못 가봤다는 친구랑 다시 두물머리를 찾았다.

세미원의 연꽃은 지고 연밥만 달려 있었다.

날씨가 비올 듯 흐리고 더워서 똑딱이를 들고 갔더니 색감이 이상하게 나왔다.

 

소원 들어 주는 나무란다

 

 

돌에다 소원을 적으라고 친절하게 매직팬까지 놓여 있다.

 

 

쓸 말이 그렇게 없나... 왔다감 이 뭔가...

사업번창 낙찰기원.... ㅠㅠ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니었던가?

 

 

 

 

 

강가에는 구릿대(?)와 참나리가 곱게 피어 있었다.

 

 

같은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봤는데

똑딱이보다 스마트폰이 훨씬 색감이 예쁘다.

 

 

 

풍경 속으로.....

 

 

 

 

 

 

 

 

 

두 물이 만난 것을 상징한다고 긴의자의 앉는 부분이 삐딱 빼딱

 

 

 

'시선이 머무는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경궁의 늦가을(11월 14일 사진)  (0) 2013.11.20
생존의 법칙 - 밥 먹으러 갔다가....  (0) 2013.08.05
세미원 연꽃  (0) 2013.08.01
닮았네......  (0) 2013.07.10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0) 2013.07.0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