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법칙 - 밥 먹으러 갔다가....

 

당고개 흥국사 바로 앞에 있는 목향원이란 유기농쌈밥집에 밥 먹으러 갔다가....

마당에 참나리가 곱게 피었고 호랑나비 팔랑팔랑 이꽃 저꽃으로 날아 다녀서 예쁘다 했는데

밥먹고 나와서 참나리를 다시 살펴보니

흐미야~~ 사마귀가 식사중이더라구용

참나리 등에 올라 타고 호랑나비를 맛있게 냠냠 ㅠㅠ 

참나리는 자신의 머리 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 지고 있는지 알랑강 모를랑강.....

 

 

목향원은 ' 내사랑 나비부인' 이던가 하는 연속극을 촬영한 곳입니다.

돼지불고기와 함께 유기농 나물과 야채가 한상 나오는데

요즘 야채값 비싼데 유기농상추등 야채를 얼마든지 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그런데 손님들이 너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기본 30분.... 

 

밥이 독특... 삼색밥

조밥, 흑미밥, 찰밥...

 

 

 

큰 돌배나무가 있고

흥국사 바로 밑이라 숲으로 둘러 싸여 있어 공기 맑고 좋아요.

 

울퉁불퉁 근육질나무

서어나무가 입구에 많더군요.

 

백일홍과 벌개미취의 계절입니다.

아래 사진은 세미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요런 꽃밭있는 집이 있으면 좋겠네요.

 

 

총맞은 것처럼~~~♪

빵꾸난 꽃잎 하나가 매력

사람도 가슴에 빵꾸 하나 품고 사는 사람이 매력있지요. ㅎㅎ

 

 

 

요요 귀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