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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국립수목원 풍경 본문
요즘 날씨가 좋아서 연이틀 국립수목원을 갔다.
지난주에도 친구들이 와서 광릉숲길과 국립수목원 한 바퀴 돌고 갔는데...
날마다 간다고 해도 질리지 않는 곳이다.
날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니
이틀 연이어 갔는데도 새로운 꽃이 보인다.
괴불나무에 가득했던 꽃들이 꽃비 되어 떨어지고
주변만 가도 향기로 가득했던 보리수나무 꽃도 시들기 시작했다.
그 대신 댕강나무 꽃이 피어 향기롭고
야광나무, 아그배나무, 산벚, 산철쭉으로 화려했던 수목원은
이제 불두화, 산딸나무 등 여름꽃으로 서서히 바뀌겠지...
고산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만병초가 피기 시작했고
작년보다 못하지만 복주머니란과 광릉요강꽃이
지난주부터 피어서 즐겁게 하고 있다.
자연은 이렇게 쉼 없이 바뀌며 또 반복되며 즐거움을 준다.
고운 봄날도 이렇게 흘러간다.
#에브리데이폰샷
만병초
복주머니란
괴불나무는 이제 꽃비 되어 내리고... 하염없이 앉아 있고 싶은 곳
은방울꽃... 향기가 어찌나 좋은지...
만져보면 줄기도 빳빳, 꽃은 탱글탱글...
그래서 꽃이 작아도 부케로 만들수 있나 보다.
보리수
알리움은 작년에는 좋았는데 올해는 워낙 날씨 변덕이 심했던 탓인지 볼품이 없었다.
가래바람꽃
제비붓꽃... 꽃창포와는 흰색선이 다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보호종이다.
향기가 얼마나 좋던지... 줄 댕강나무
매발톱
블루베리
멀리 남개연이 가득 피었다.
괴불나무 꽃은 꽃비가 되어 떨어지고....
제비붓꽃
동생과 질녀
둘은 쌍둥이 자매 같다.
전호... 향기가 좋아 전으로 부쳐 놓으면 정말 맛있는데...ㅎ
길마가지나무 열매... 사랑합니다... 하트모양.. 정말 귀엽다.
산당화 종류인데... 역시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섬괴불나무
불두화도 이렇게 연둣빛일 때 제일 예쁜 듯...
만병초군락지에서... 친구가 몰카를 해서 보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