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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본문
백만년만에 cd를 샀다.
임윤찬의 공연은 금방 매진이 되고
R석은 50만원이 넘더라
연주실력은 인정하지만
거품이려니 생각했는데
음반으로 들어보니
타법이 남다르고
곡해석 능력이 탁월하다.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할 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연주가 끝나자 지휘자가 감동의 눈물을 훔졌던 것이 괜한 액션이 아니었구나 싶었다.
라흐마니노프 3번이 극한까지
감정을 몰고가는 것도 있지만
임윤찬의 연주는 정확하게
사람의 마음을 때려서
요동치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쇼팽의 에튀드를 들어보니
작품번호 10번 제1번의 도입부는
그의 말대로 빅뱅이후 수많은 별을
마주하는 느낌이다. ㅎ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에 펼쳐졌다가 별똥별이 되어
떨어지는 느낌이다.ㅎ
작품번호 25번은 분위기가 또 다르고
가을에 듣기 딱 알맞은 곡이다.
임윤찬은 글렌 굴드 이후
섬세한 터치가 가장 돋보이는
천재 피아니스트같다.
그의 앞날이 기대되고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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