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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무는 곳

상암 하늘공원에서...

洗心 2008. 10. 13. 18:59

동네 지인들과 상암하늘공원의 억새를 보러 갔습니다.

월요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유치원 꼬마들까지....

억새는 아직 덜 피어 이 달말경이나 되어야 은발을 흩날릴 것 같아요.

코스모스와 억새가 같이 어울려 아름다웠습니다.

하늘이 곧 닿을 듯 한 이곳에 오면 멀리 북한산도 보이고 은빛, 금빛으로 반짝이며

도도히 흐르는 한강이 내려다 보여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지요.

쓰레기산이 이렇게 변할 수 있다니...

자연의 치유력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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