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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모정(慕情)/영화 본문
Andy Williams의 노래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 정말 좋아 했지요.
영화 모정에서 제니퍼 존스가 월리엄 홀덴과 사랑을 속삭였던 언덕을 헤매며 눈물 지을때 나온 노래.....
‘모정(慕情)’의 주인공 제니퍼 존스가 향년 90세로 지난 17일 타계했다고 하네요.
노턴 사이먼 박물관의 레슬리 뎅크 대변인은 제니퍼 존스가 이날 말리부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발표했어요.
열정적 연기로 유명한 존스는 1940~1950년대 할리우드 최고스타로 군림했으며,
만년에는 작고한 재벌 남편이 설립한 노턴 사이먼 박물관의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해 왔답니다.
수상경력으로 5차례 아카데미상에 후보 추천을 받았으며 1943년작 ‘베르나데트의 노래’로 여우주연상을 획득했고
대표작은 그레고리 펙과 공연한 ‘백주의 결투’, 한국전쟁 종군특파원인 윌리엄 홀덴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모정’,
‘제니의 초상’, ‘타워링’, ‘종착역’, ‘황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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