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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빛 展 -- 이인응 본문
남편의 고등학교 동창인 이인응씨가 올해도 한국에서 '아프리카의 빛 展' 이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가진다.
오랜세월 아프리카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던 중 딸을 사고로 잃은후 딸이 쓰던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에는 강렬한 인상을 줄수 있는 특이한 원색적인 소재가 많지만 이인응씨는 아프리카 토속적인 정서 속에 묻어나는
사람들의 소박하고 꾸밈없는 인상을 표현하는 일에 끌렸다.
사람에게 있어 얼굴이란 어쩌면 삶의 모든 감정이 펼쳐지는 무대와도 같은 것
그래서 그들의 표정을 그림 속으로 옮기는 작업을 할때마다 진정한 아프리카의 모습은
다름 아닌 바로 그들 자신의 얼굴 속에 있다는 생각을 갖곤 했단다.
아프리카 하면 사람들은 충격적인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는데 이것은 결코 아프리카 전체를 대변하는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기에
다양한 색상과 인물의 연속적인 표정들을 통해서 아프리카의 다양한 면들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려고 시도를 했다는 이인응씨....
크레파스가 가지고 있는 재질적인 한계성 때문에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그림 속에 고스란히 드러내기에는 역부족이란 생각이 들었다는데
그러나 작년에 이어 올해의 작품도 크레용으로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수 있을까 감탄을 하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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