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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 엘비라 마디간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본문
가을이면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 '엘비라 마디간'.....
금발머리 휘날리며 풀밭을 뛰어 다니던 아름다운 여인...
이룰수 없는 사랑....
날아가는 나비를 잡아 두 손에 움켜 잡는 순간 아름다운 화면과 배경음악은 두 발의 총성과 함께 멈췄다.
지금 생각하면 영화 줄거리는 진부하기 짝이 없었지만 화면 가득 펼쳐졌던 아름다운 영상과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21번의 선율과 잘 어울렸던것 같다.
영화 '엘비라 마디간' 은
1967년 보 비더버그 감독의 작품으로 우리나라에는 1972년 처음 개봉되었다.
스웨덴 출신의 피아 데게르마르크는 처음 출연한 이 작품으로 칸느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세계 모든 남성들의 로망이 되었다.
그 후 이 아름다운 여배우는 엘비라 마디간의 이미지를 간직하기 위하여 평생 다른 영화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줄거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영화에 흐르는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이 매우 인상적이다.
귀족 출신의 젊은 장교 식스틴(Lieutenant Sparre: 토미 베르그덴 분)과 서커스단에서 줄타는 소녀 엘비라(Elvira Madigan: 피아데게드 마르크 분)는 깊은 사랑에 빠진다.
전쟁의 혐오감과 무상함에 빠진 식스틴은 아내와 두 아이를 버린 채 탈영하고, 엘비라도 부모와 서커스, 명성을 버리고 식스틴과 도주한다.
오염된 사회를 벗어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지만, 그들의 신분 차이는 결혼이라는 합법적 절차를 허락하지 않는다.
더우기 그들 앞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기 시작한다.
결국 두 사람은 정열적이고 행복한 사랑을 간직한 채 사랑의 안식처를 찾아 두 발의 총성속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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