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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무는 곳

오남호수 산책

洗心 2022. 2. 14. 10:26

고작 칠십 생애에 희로애락을 싣고 각축(角逐)을 다투다가

한 움큼 부토(腐土)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이라 생각하니

의지 없는 나그네의 마음도 암연(黯然) 히 수수(愁愁)롭다.

-정비석-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국마다 눈물 고였다~?


어저께는 설운도
오늘은 나훈아
흥얼흥얼~~ ㅋ

오남 호수 한 바퀴
훠이~~
세상 시끄러워도
조용히 숨 쉴 공간이 있다는 건
얼마나 다행인지...


#에브리데이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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