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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백조와 놀다 ㅎ 본문
어제는 새 좋아하는 친구와 팔당댐 근처로 큰고니(백조)를 보고 왔다.
점점 새의 매력에 빠져 들지만
렌즈의 한계로 제대로 찍힌 사진은 없다.
그래도 몇 장 크롭 해서 올려 본다.
한강 따라 걷기 할 때 덕소 쪽으로 걸어 운길산까지 걸어 봤는데
어제는 팔당대교를 건너서 하남미사 쪽으로 걸어 봤다.
벚나무 길이 아주 멋지다.
벚꽃 피는 봄에 다시 걸어 봐야겠다.
건너 예봉산, 검단산도 4월에는 올라가 봐야지....
갈 곳이 많아 즐겁다.^^
큰고니와 청둥오리들이 바글바글
이제 곧 3월이면 떠날 아이들
노란 주둥이도 예쁘지만 까만 발이 정말 귀엽다.
약간 회색빛이 도는 아이들은 새끼들이다.
3월 떠날 때쯤은 완전 흰색이 될 것이다.
하트 만든 백조들 정말 귀엽다. ㅎㅎ
백로도 몇 마리 보이고
왜가리도 몇 마리 보였는데
뒷모습이 왜 저렇게 처량 맞아 보이노 ㅎ
저 큰고니처럼 당당하게 놀아 봐라
콩새들은 이름처럼 정말 작고 귀엽다.
버즘나무가 맘껏 자라 멋지네
저 열매로 머리에 한 방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맞아 본 사람은 안다 ㅎ
오색딱따구리도 만났다.
백로 한 마리가 멋지게 날아오더니 가까이 앉아 줘서 반가웠다.
착지 성공
한참을 폼 잡고 있어 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ㅎㅎ
얼음이 살짝 녹아 물에 비친 반영까지 땡큐!~
슬슬 이륙 준비
까만 다리를 모아 쭉~ 뻗은 채 쑹~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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