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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재미없다 한 말 오늘만큼은....

洗心 2007. 12. 21. 21:58

평소 아들 둘이 무뚝뚝해서 재미없다 노래했는데

어제저녁 두 아들이 어버이날이라고 티셔츠를 남편과 똑같은 걸로 사 왔네요.

커플 룩이라나 뭐라나....

신혼여행 때 색깔 맞춰 입고 간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은 꽃바구니랑 사 와서는 입어 보라더니

큰 아들은 직접 작곡했다고 기타 치며 노래까지 불러 주네요.

바가지는 남편만 통하는 게 아닌가 봐요.

아들 재미없다 란 말 오늘만큼은 취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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