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Richard Marx (리차드 막스) 본문

공연, 영화,음악, 전시회

Richard Marx (리차드 막스)

洗心 2008. 3. 11. 23:20
리차드 막스 (본명 : Richard Noel Marx)
출생 : 1963년 9월 16일 신체 : 키 178cm
출생지 : 미국
1987년 노래 ‘Hold on To The Night’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수상 :
2003년 제46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데뷔앨범 : 1987년 1집 앨범 [Richard Marx]




Richard Marx는 1987년 "Don't Mean Nothing" 이라는 곡으로 혜성처럼 미국 팝계에 등장했다.
그러나 사실 Richard의 데뷔는 이미 그가 5세 되던 때에 이루어졌었다.
광고 음악 작곡가인 그의 아버지 Dick이 작곡한 곡을 5세 때 불렀던 것이
그의 사실상 첫 데뷔라고 볼 수 있다.
1963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Richard Marx는 그의 어린 시절을 거의 대부분 Chicago에서 보냈다.
일찍부터 광고 음악 작고가인 아버지와 광고 음악 가수인 그의 어머니 사이에서
음악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온 그는 Luther Vandross, Billy Joel, Elvis Presley,
Earth Wind and Fire 등의 뮤지션을 보아오며, 또한 그들에게서 영향을 받아오며 자라났다.



5세 때 이후 종종 광고 삽입곡들을 불러 온 Richard는
17세 되던 때 우연히 Lionel Richie가 그의 데모 테이프를 듣게 되면서 본격적인 음악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Lionel Richie는 Richard를 L.A.로 불렀고, Richard는 고교 졸업 후
바로 L.A.로 가서 Lionel Richie를 만났다.
그 당시 Lionel Richie는 그의 첫 솔로 앨범을 제작하고 있었고 백보컬이 없어서 고민 중이었다.
마침 Richard를 대면하게 된 라이오넬 리치는 그의 곡 "You Are", "All Night Long",
"Running With The Night"에서 Richard를 백보컬로 쓰게 되었고,
Richard는 Lionel Richie의 기대에 부응하였다.

 

그 이후 그는 Madonna, Whitney Houston의 백보컬에 참여하였으며,
1984년에는 Kenny Rogers를 만나 그의 백보컬로 활동하던 중
작곡 제의를 Kenny Rogers로부터 받게 된다.
Richard는 결국 Kenny Rogers에게 "Crazy", "What About Me"의 두 곡을 작곡해 주게 되고,
이 두 곡은 모두 컨트리 차트 정상에 올랐다.
곧 이어 그는 명 프로듀서 David Foster와 함께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그룹 Chicago와 R&B 가수 Freddie Jackson에게 곡을 써 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작곡가겸 백그라운드 보컬로 활동하던중
Richard는 그 자신의 앨범을 제작할 준비를 한발한발 해나가고 있었다.
그의 데모 테이프는 Hollywood의 모든 음반사들로부터 외면 당했지만,
결국 L.A.로 옮긴지 4년만에 EMI / Manhattan 레코드사의 사장 Bruce Lundvall이
그 테이프를 듣고나서 그에게 앨범 제작을 허락하게 되었다.
Bruce Lundvall은 Richard의 재능을 간파하고,
그에게 앨범에 대한 모든 것을 전적으로 위임하였다.
Richard는 앨범 제작에 있어서 그의 오랜 친구인 Fee Waybill과
전 Eagles의 멤버인 Randy Meisner등 훌륭한 뮤지션들의 도움을 얻었다.
그리하여 그의 자작곡 10곡을 녹음하게 되었고, 드디어 데뷔 앨범 가 나오게 된다.



1987년 발매된 그의 첫 앨범에서는 7월에 발매된 데뷔곡 "Don't Mean Nothing"이
빌보드 싱글 차트 3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Should've Known Better"(1987년10월)가 3위,
"Endless Summer Nights"(1988년1월)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처음부터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결국 1988년 7월에는 네 번째 싱글 "Hold on To The Nights"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게 되었다.
1집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에서 큰 성공을 거둔 Richard는
장장 14개월에 걸친 월드 투어에 나서게 되었고,
그러는 와중에도 그의 1집 앨범은 무려 1년반 동안이나 차트를 지켰다.
1988년에 Richard는 롤링스톤지 선정 올해의 최고 신인 가수에 올랐으며,
또한 "Don't Mean Nothing"으로 그래미 최우수 남자 록 보컬 부분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1988년까지 성공 일로를 달려온 Richard는 1989년 그의 불후의 명작 앨범 제작에 들어간다.
1집에 이어 David Cole과 계속 작업한 Richard는 이 앨범을 미국 내에서만
무려 5백만장을 팔아 치우며 성공에 가속도를 붙이게 된다.
이 앨범에서 발표된 "Satisfied"와 "Right Here Waiting"은 모두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이로써 Richard는 몇 안 되는 "세 곡을 연달아 1위에 올린 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또한 세 번째 싱글 "Angelia"가 4위에 오르면서 최초로 7곡을 연달아 5위안에 올린 가수로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 곡의 1위곡 과 "Angelia" 외에 "Children Of The Night", "Too Late To Say Goodbye"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1989년 봄에 Richard는 다시 한번에 투어에 들어갔으며,
호주, 일본, 유럽, 캐나다, 미국 등에서 펼쳐진 투어는 1990년 8월까지 계속되었다.
1989년에는 "Right Here Waiting"으로 그래미 최우수 남자 팝 보컬 부분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그 이후에 한참 동안 활동이 뜸하던 Richard는
1991년 새로운 3집 앨범 [Rush Street]의 제작에 들어간다.
3집 앨범에서 첫 싱글 "Keep Coming Back"은 1991년 말 빌보드 싱글차트 12위까지 올랐다.
다음 싱글 "Hazard"는 1992년 3월 9위까지 올랐다.
그리고 이 곡으로 Richard는 1992년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Number 1 Adult Contemporary Song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 외에 "Chains Around My Heart", "Love Unemotional"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Richard의 네 번째 앨범 [Paid Vacation]은 1994년 1월에 발매되어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그리고, 또한 이 앨범은 Richard가 12년간의 LA 생활을 마치고
시카고로 돌아와 제작한 첫 앨범이기에 그의 가족에게는 의미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 앨범에서 Richard는 영화 의 주제가 "Now And Forever"로
빌보드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 정상을 무려 11주 동안이나 지켰다.
그리고 이 외에도 "The Way She Loves Me" 등이 싱글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 앨범부터 Richard의 절정기가 지나간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다.



Richard는 그가 직접 프로듀스한 그의 다섯 번째 앨범 [Flesh And Bone]을 1997년 4월 발매한다.
이 앨범에서 Richard가 의도한 바는 Rock 음악과 R&B 음악을 하나로 조화시키는 것이었다.
Earth, Wind, and Fire의 Maurice White가 백보컬을 맡은
"Fool's Game", "You Never Take Me Dancing" 등에서 그러한 Richard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이 앨범에서 Richard는 감미로운 발라드 곡 "Until I Found You Again"을
싱글차트 상위권에 랭크시켰다.

그리고 드디어 1997년 Richard의 그동안의 행보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주는
히트곡 모음 앨범이 16개의 주옥같은 트랙을 싣고서 발매되었다.
Pediatric AIDS Foundation의 자금 모금을 위해 제작된 [For Our Children, Too]앨범에 수록되었던 Richard의 신곡 "Angel's Lullaby"도 함께 실었다.
이 앨범을 분기점으로 해서 Richard는 Capitol / EMI 레코드사와의 계약을 끝내게 되었다.

Richard는 그의 앨범을 계속해서 발표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끊임없는 작곡활동,
그리고 다른 뮤지션들과의 Collaboration 활동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1989년에는 영화 의 주제가인 "Surrender To Me"를 싱글 톱 텐에 진입시켜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 주었다.
그 이 후에도 Toto, Luther Vandross, Fee Waybill 등과 함께 곡을 썼으며, George Benson, Chicago, Whitney Houston, Madonna, Billy Joel, Michael Bolton,
Rick Springfield, Cher등의 앨범에 참여해 백그라운드 보컬을 맡았다.
Richard의 목소리는 그에게 오른팔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해 준
기타리스트 Bruce Gaitsch의 앨범 [Lyre In A Windstorm]과 [Nightingale]에서도 들을 수 있다.
Richard는 Bruce의 앨범들에서 "Haunt Me Tonight", "Dependence" 두곡의 리드보컬을 담당했다.

1997년에는 폭스사의 애니메이션 아나스타샤의 주제가
"At The Beginning"을 신예 여가수 Donna Lewis와 함께 불러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 1위에 올랐다.

1998년과 1999년에 Richard는 제작자, 작곡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Samantha Cole의 데뷔 앨범에서 "Without You"를 작곡, 프로듀스,
그리고 배킹 보컬까지 모두 맡아 하였으며,
Barbra Streisand, Vince Gill, Sarah Brightman, NSYNC등의 곡을 작곡,
프로듀스하고 보컬 참여까지 하였다.

1997년 Richard는 작고한 그의 아버지 Dick Marx의 이름을 붙여서 
The Dick Marx Foundation이라는 기금을 마련했다.
그리고 그 기금으로 시카고의 DePaul 대학에서 음악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01. Now And Forever
02. Right Here Waiting
03. Straight From My Heart
04. Slipping Away
05. Thanks To You
06. Endles Summer Nights
07. Don't Mean Nothing
08. Children Of The Night
09. Should've Known Better
10. Until I Find You Again
11. Hazard
12. The Way She Loves Me
13. Keep Coming Back
14. Angelia
15. Angel's Lullab
16. one More Time
17. Hold on To The Nights
18. Take This Heart
19. 아나스타샤(천상의 사랑)(with 마돈나)
20. Tears In Heav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