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프랑크푸르트
- 바티칸박물관
- 인스부르크
- 가지복수초
- 장미
- 베니스
- 헬블링하우스
- 쏠비치
- 홍쌍리 매화마을
- 천지창조
- 하이델부르크
- 오벨리스크
- 남산둘레길
- 바포레또
- 시스틴성당
- 앙코르와트
- 덕수궁
- 단풍나무 꽃
- 로마의휴일
- 미켈란젤로
- 헤라클레스와 다비드
- 흑조
- 해자
- 인천공항
- 하이델베르크
- 캄보디아여행
- 호수공원
- 신구대식물원
- 바이욘사원
- 황태자의 첫사랑
- Today
- Total
목록시선이 머무는 곳 (512)
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뒤집어 생각해 보면 영원한 회귀가 주장하는 바는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도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잔혹함과 아름다움과 찬란함 조차도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Allamanda (알라만다)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에서 많이 만났다. 호텔 로비에 이 꽃송이를 따서 수반에 띄워 놓았던 꽃이다. ᆞ ᆞ 아메리카 중남부가 원산지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 알라만다 속 알라만다(Allamanda)라는 이름은 스위스 식물학자 '프레드릭 루이 알라만드'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세계적으로 15종이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 상록 덩굴이고 일부 종은 관목이다. 꽃은 대부분 노란색으로 꽃말은 ' 희망을 가지세요!' #어딜가도꽃만보이고 #서랍속풍경
보는 자는 대상 속으로 꿰뚫고 들어간다 그러나 생각하는 자는 그 바깥을 헤맨다 따라서 생각하는 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오직 보는 자만이 얻는다 - 오쇼 라즈니쉬 -
타프롬 사원에 갔을 때 가장 놀라웠던 것은 바로 사원을 삼킬 듯 뒤덮고 있던 나무들이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나무들을 '스펑나무'라고만 알고 있는데 이 곳의 나무는 한 가지 종류가 아니고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나무를 찾아보았다. (1) 기름 나무 (Dipterocarpus alatus) (2) 케이폭 나무(Ceiba pentandra) (3) 스펑 또는 스펀지나무(Tetrameles nudiflora) (4) 뱅갈고무나무 (Ficus gibbosa) : 반얀트리 , 교살목 등으로도 불린다. (5) Lythraceae나무: 열대 배롱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아직 어느 나무를 말하는지 모름 #앙코르와트 #서랍속풍경 반데스레이 사원 기름나무 벌레가 파 먹은 듯한 불규칙한 무늬의 기름나무 수피 상처를 내..
씨엠립의 호텔 로비 안내 아가씨가 연꽃을 따서 연꽃 꽃잎을 한 잎 한 잎 곱게 접어 수반에 띄워 놓는다. 접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으니 한송이를 선물로 주었다. 신기한 것은 호텔방 컵에 담가 놨다 집에 올 때 젖은 휴지에 싸서 지퍼백에 넣어 왔더니 생생하였다. #서랍속풍경
씨엠립 어느 호텔의 입구 큰 수반에다 꽃송이를 하나하나 따서 띄워 놓았다. 하트! 하트! #서랍속풍경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가까이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장욱진 화백 고택을 다녀왔어요. 비가 간간히 내려서 그런지 고택은 조용하였습니다. 셋째 따님이 지키고 있더군요 진한 대추차 맛이 일품이었어요 집운헌 (集雲軒).... 구름을 모으는 집..... 오늘따라 비구름이 지붕 위에 잔뜩 모여 있으니 딱 어울리네요ㅎㅎ 집운헌 뒤쪽에는 장욱진 화백이 직접 설계하였다는 빨간 벽돌집이 아담하게 서 있어요. 이 집은 그림에도 많이 등장하지요 뜰은 손질은 안되었지만 수레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고 매실나무와 살구나무가 몇 그루 있어 노랗게 익은 살구가 마당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서 두 개를 슬~~ 쩍 ㅋ 말년에 이 곳이 조용한 곳이라고 집을 짓고 사셨는데 지금은 주변이 아파트 숲에 둘러 쌓여 버렸네요. 고택에는..
평창 가는 길에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을 들렸다. ㆍ ㆍ 한솔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공헌의 역할 확대 및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고자 2005년 뮤지엄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뮤지엄은 1997년부터 운영되어 오던 종이박물관(페이퍼 갤러리)과 2013년 개관한 미술관(청조 갤러리)으로 이루어진 종합 뮤지엄이다. 뮤지엄은 2005년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뮤지엄 부지 방문 때 느꼈던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이라는 인상을 통해 지금의 개성 강한 건축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뮤지엄 산 홈페이지에 소개된 글 일부) #에브리데이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