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하이델부르크
- 시스틴성당
- 천지창조
- 프랑크푸르트
- 인스부르크
- 황태자의 첫사랑
- 바포레또
- 오벨리스크
- 캄보디아여행
- 해자
- 홍쌍리 매화마을
- 바티칸박물관
- 바이욘사원
- 장미
- 미켈란젤로
- 단풍나무 꽃
- 앙코르와트
- 베니스
- 헬블링하우스
- 헤라클레스와 다비드
- 덕수궁
- 신구대식물원
- 남산둘레길
- 쏠비치
- 가지복수초
- 하이델베르크
- 인천공항
- 흑조
- 호수공원
- 로마의휴일
- Today
- Total
목록시선이 머무는 곳 (512)
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당고개 흥국사 바로 앞에 있는 목향원이란 유기농쌈밥집에 밥 먹으러 갔다가.... 마당에 참나리가 곱게 피었고 호랑나비 팔랑팔랑 이꽃 저꽃으로 날아 다녀서 예쁘다 했는데 밥먹고 나와서 참나리를 다시 살펴보니 흐미야~~ 사마귀가 식사중이더라구용 참나리 등에 올라 타고 호랑나비를..
다녀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세미원과 두물머리에 한 번도 못 가봤다는 친구랑 다시 두물머리를 찾았다. 세미원의 연꽃은 지고 연밥만 달려 있었다. 날씨가 비올 듯 흐리고 더워서 똑딱이를 들고 갔더니 색감이 이상하게 나왔다. 소원 들어 주는 나무란다 돌에다 소원을 적으라고 친절하게 매직팬까지 놓여 있다. 쓸 말이 그렇게 없나... 왔다감 이 뭔가... 사업번창 낙찰기원.... ㅠㅠ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니었던가? 강가에는 구릿대(?)와 참나리가 곱게 피어 있었다. 같은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봤는데 똑딱이보다 스마트폰이 훨씬 색감이 예쁘다. 풍경 속으로..... 두 물이 만난 것을 상징한다고 긴의자의 앉는 부분이 삐딱 빼딱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
강 너에게 가려고 나는 강을 만들었다 강은 물소리를 들려 주었고 물소리는 흰 새떼를 날려 보냈고 흰 새떼는 눈발을 몰고 왔고 눈발은 울음을 터뜨렸고 울음은 강을 만들었다 너에게 가려고 (안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