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바이욘사원
- 해자
- 덕수궁
- 장미
- 인천공항
- 단풍나무 꽃
- 인스부르크
- 미켈란젤로
- 헤라클레스와 다비드
- 앙코르와트
- 가지복수초
- 베니스
- 쏠비치
- 로마의휴일
- 헬블링하우스
- 천지창조
- 시스틴성당
- 흑조
- 홍쌍리 매화마을
- 남산둘레길
- 호수공원
- 하이델베르크
- 프랑크푸르트
- 오벨리스크
- 황태자의 첫사랑
- 바포레또
- 신구대식물원
- 바티칸박물관
- 하이델부르크
- 캄보디아여행
- Today
- Total
목록시선이 머무는 곳 (512)
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9월 모임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였네요. 입장료도 무료이고 시설이 넘 잘 되어 있지요. 특별전시도 자주 열리는데 이상하게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은 찾지 않게 되더라고요. 국보, 보물들로 가득하여 볼거리는 무궁무진..... 자주 찾아서 시대별로 꼼꼼히 보며 공부 좀 해야겠다 생각하였습니다. 좀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점심 먹고 차 한잔 마시고 나니 시간이 후딱... 대충 보고 나와서 아쉬움이 많았네요.
축하화분으로 난을 여러 번 받았지만 제대로 꽃 한번 피워 보지 못하고 죽이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꽃이 피었네요. 7월 중순에 피어 보름 가까이 이쁜 모습 보여 주었지요. 예쁘고 기특하여 기념사진을.....ㅎ
보슬비가 살짝살짝 내리는 날 모임 친구들이 부암동을 가고 싶다 해서 다시 다녀왔네요. 경복궁 3번 출구에서 만나 버스(0212,1021,7022)를 타고 창의문(자하문)에서 내려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잠시 올라갔다가 내려와 창의문을 통과 부암동으로 갔습니다. 김환기미술관을 가려고 골목길로 접어들 때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할 수 없이 일정을 간소화하여 산모퉁이에서 일단 커피 한잔을 마시고 백사실계곡을 통과해서 세검정으로 내려가기로 했지요. 부암동을 걷다 보면 식당 입구를 아기자기하게 꽃으로 장식한, 이름도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더군요. 김환기미술관 쪽으로 내려가다 하니 '소소한 풍경이란 레스토랑이 있어요. '소소한 풍경'..... 이름이 참 마음에 듭니다. 입구에 꽃을 예쁘게 장식한 정성으로 봐서..
지난주 금요일.... 킨텍스에서 막걸리 축제를 하는데 일산 사는 친구가 입장권 있다고 오라 해서 갔습니다. 유명가수들 공연도 있고 막걸리도 마실수 있는 축제라고 하더군요. 원당 막걸리가 유명하니까 일산에서 막걸리 축제라는 걸 하는가 보다 생각했네요. 막걸리는 좋아 하지 않지만 친구들 만날 생각과 정들었던 일산 호수공원을 가볼 요량으로 가는 발걸음은 즐거웠습니다. 저녁 7시부터 축제가 시작한다고 6시까지 오라고 했지만 오랜만에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고 약속 장소로 갈 요량으로 4시쯤 일산 호수공원에 도착하였네요. 그런데 장미원에 장미는 시들었고 호수공원은 예전의 모습과 많이 변해 있더군요. 고양 꽃박람회 하면서 많은 인파에 몸살을 앓은 흔적인지 관리 소홀인지 잔디밭은 짓밟혀 흙이 다 드러나 있고 잡초들은 여..
어저께 친목모임이 있었는데 극장 구경에 점심, 커피까지 일인당 만원으로 모두 해결했네요.ㅋ 요즘 의미있는 모임을 만들자 해서 '서울 구석구석 돌아보기'를 주로 하고 있는데 이번 달에도 백사실계곡과 탕춘대를 돌아 보려고 계획을 했었지요. 그런데 일기예보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전날 급변경..... 충무 대한극장에서 '코리아'를 보고 점심만 먹고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눈물, 콧물 흘리며 '코리아' 보고 나오니 햇볕이 쨍쨍...... 일기예보가 엉터리... 비가 한 방울도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점심을 조계사에 가서 먹고 조계사와 주변을 돌아보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조계사에서 4천 원짜리 식권을 사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는 조계사 주변을 배회(?)하다 운현궁 건너' 삼가 연정'이라는 북카페에서 2천2백 ..
지나가다가 멋있는 고택이 보이길래 한식당인가 하고 들어 갔더니 커피전문점이었네요. 한옥과 커피..... 어울리지 않는듯 했지만 커피 향이 너무 좋아서인지 운치는 있더이다. 쌀가루처럼 떨어져 있던 조팝나무 꽃잎 뒤뜰로 돌아가 보니 별당처럼.... 커피 로스팅(roasting)하는 모습 문창살이 멋스럽네요. 털 빛깔이 멋졌던 고양이 앞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렸는데 쏜살같이 숑!~ 뒷모습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