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캄보디아여행
- 천지창조
- 해자
- 쏠비치
- 신구대식물원
- 홍쌍리 매화마을
- 로마의휴일
- 호수공원
- 가지복수초
- 장미
- 하이델베르크
- 인천공항
- 헤라클레스와 다비드
- 황태자의 첫사랑
- 단풍나무 꽃
- 미켈란젤로
- 인스부르크
- 바포레또
- 프랑크푸르트
- 바이욘사원
- 시스틴성당
- 오벨리스크
- 덕수궁
- 헬블링하우스
- 하이델부르크
- 흑조
- 앙코르와트
- 베니스
- 바티칸박물관
- 남산둘레길
- Today
- Total
목록시선이 머무는 곳 (512)
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다 내꺼야!~~~ 마주보고.....샷!~ 진지합니다. 상상마당.... 귀여분 아톰.... 아!~~ 가니깐 가을이지..... 멀리 아이리스 촬영지인 전망대가 보이고,,, 날씨가 너무 좋아 바람한점없이 찌는듯한 더위... 깊은 가을에 여름같은 날씨가 왠일? 잠시 투덜거리며 벤치에 앉아 있는데 바람이 살랑 어디선가 불어 오니 기다렸다는 듯 낙엽들이 휘리릭 떨어지기 시작..... 우와!~~ 낙엽이 비가 되어 우수수.... 그래 가을은 역시 바람에 떨어지는 잎들이 있어야 제격이지....
아파트 화단을 내려다보니 밤새 가을비가 흠뻑 내려 단풍색이 더 곱습니다. 나무들은 생존전략으로 구조조정을 열심히 하고 있네요. 물길을 차단당한 잎들은 붉은 울음 토해 내며 떨어집니다. 단풍 나태주 숲 속이 다, 환해졌다 죽어 가는 목숨들이 밝혀놓은 등불 멀어지는 소리들의 뒤통수 내 마음도 많이, 성글어졌다 빛이여 들어와 조금만 놀다 가시라 바람이여 잠시 살랑살랑 머물다 가시라.
꼭 비로드처럼 보송보송한 이 꽃 이름은 뭘까요. 아직 장미가 남아 있어요. 가을은 역시 국화향이 제일.... 치자열매 브라질아브틸론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흔한 까치도 단풍과 함께 있으니 그럴듯하네요 ㅎㅎ 홍학의 군무를 처음 보았는데 찍으려고 폼 잡으니 끝나버려 아쉬웠어요. 깃털 색이 정말 고와요. 홍학도 몇 종류가 있네요. 기린은 긴 속눈썹에 우아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코믹합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외계인 닮았어요. ㅎㅎ 식사하는 모습이 영~우아하질 않군요.ㅋㅋ 벽을 캔버스 삼아 자연이 그린 그림 완전 무보정.... 색이 정말 고와요. 페리칸 식사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처음 보았어요. 비린내가 진동....ㅎㅎ 그런데 이 넘은 친구들과 싸웠나 봅니다. 옆구리에 피가 흐르네요. ㅠㅠ 요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