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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무는 곳

바람섬의 어제와 오늘

洗心 2009. 3. 10. 15:18

5년 전 바람섬을 처음 찾았을 때  몇 가구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한적한 아름다운 섬이었는데

몇 해 사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외지사람들까지 들어가서 민박집과 음식점을 차리고

산에는 여기저기 시멘트 길이 많이 생겨 그 많던 꿩의바람꽃 군락지는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다음 주 에는 꽃이 절정이라 수백 명이 가서 밟을 텐데...

섬 곳곳에는 나무의 수액을 채취하느라 나무 하나에 병이 몇 개씩 주렁주렁 달려 있고.....

섬도 생몸살을 앓고 있었다.

 

 

 

 

 

 

  5년 전 처음 왔을 때는 이런 집들만 몇 채 있었는데....

 

 

 

 

 

새로운 집들이 많이 생기고.....

물론 섬주민들의 생활이 윤택해졌다면 다행이라 생각되지만

 

 

 

듣기로는 외지사람들이 들어와서 민박집과 음식점을 운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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