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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로마의휴일 (2)
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트레비 분수는 나폴리 궁전의 벽면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1726년 완성되었는데 교황 클레멘스 13세가 실시한 분수 설계 공모전에서 채택된 니콜라 살바의 작품이다. 바다의 신 넵툰(포세이돈)이 그의 부하 트리톤이 이끄는 두 마리 해마를 타고 달려가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해마를 자세히 보면 하나는 거칠고 하나는 유순해 보이는데 이것은 바다의 대립되는 두 이미지를 상징한다. 조각 전체가 한 개의 원석으로 만든 것이라 자세히 봐도 이음새는 전혀 보이지 않고 섬세함과 생동감이 넘친다. 트레비 분수에 오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동전을 던진다. 전설에 의하면 로마에 다시 오고 싶으면 분수를 뒤로 하고 오른손에 동전을 들고 왼쪽 어깨너머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데 첫째 동전은 로마로 다시 돌아오기를 두 번째 동전은 ..
시간만 허락된다면 천천히 로마 시내를 걸어 보고 싶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기 위해서는 선택관광이지만 벤츠 투어를 안 할 수 없었다. 벤츠를 타기 위해 골목길을 걸어가며.... 가로등이 빨랫줄의 빨래처럼 걸려 있다. 한 건물 에어컨 실외기에 'LG'라고 찍혀 있다. 모델이 아닐까 생각되던 아름다운 금발 아가씨 대전차 경기장 로마 귀족들이 열광하던 전차 경주가 열리던 곳 오래된 영화' 벤허'에 나오는 전차 경주 장면의 세트장은 바로 이 원형 경기장을 모델로 해서 만들었다 한다. 지금은 황량하지만 공터의 크기로 미뤄 볼 때 얼마나 큰 경기장이었을지 짐작이 간다. 지금은 대규모 집회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는데 로마제국 시절에는 수용 인원만 25만 명에 이르고 4륜 마차 경기, 경마, 운동경기, 맹수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