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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누군가 말했다. 젊어서 하는 여행은 나 자신을 찾기 위해서 하고 늙어서 여행은 나를 비우기 위해 한다고... 이번 여행은 워낙 바쁘게 돌아다니는 일정이라 나를 찾지도, 그렇다고 비우지도 못하였지만 세상은 넓고 볼 것도 많고 배울 점도 많다는 것은 느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비우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왔다고 봐야겠다. 12일 동안 6개국을 훑고 지나가는 여행은 한국인 만이 해낼 수 있다고 한다.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라!" ㅎㅎㅎ 새벽 3시에 기상한 날도 있으니까 얼마나 바쁘게 보냈는지~ 누구나 똑같은 장소에서 찍는 사진이 되지 않으려고 했으나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 이동시간이 많아 차창 밖의 낯선 풍경들을 담느라 차중샷을 날리다 보니 제대로 찍힌 사진은 없다. 사진은 여행 중의 추억을 되살리는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오래전부터 꼭 가 보고 싶은 여행지였다. 1860년 프랑스 동식물학자 앙리 무오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앙코르왓트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서 유네스코에서 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다녀온 사람들의 사진이나 글을 접할 때마다 그 웅대함이나 건축물에서 풍기는 신비함과 조각의 아름다움이 그 어떤 유적지보다 뛰어나다고 생각되었다. 캄보디아 여행은 우기가 끝나는 12월에서 2월 사이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남편의 스케줄이 겨울에는 어떻게 될지 몰라 마음먹은 김에 가기로 결정하여 8월 7일~ 11일에 다녀오게 되었다. 드디어 7일.... 저녁 7시 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여행사에서 나온 직원을 만나 여행안내책자와 주의사항을 듣고 짐을 부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