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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스부르크 (5)
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베니스...... 베네치아 (Venezia) 유럽여행 다녀온 사람들에게 어디가 가장 멋있더냐 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베니스라고 대답하더군... 광고 배경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곳 아무렇게 찍어도 화보 사진이 된다는 곳 베니스로 향했다. 인스브루크에서 4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버스로 가는 동안 졸기도 하고 바깥 풍경을 향해 총질(?)을 하며 갔다. 오스트리아에서 이탈리아로 넘어가니 희한하게 도로 가드레일부터 다르다.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는 길거리가 깨끗하고 가드레일에 페인트 칠이 되어 있던데 이탈리아 국경을 넘는 순간부터 가드레일은 붉게 녹이 슬어 있고 도로 주변의 건물이나 담벼락에는 어김없이 낙서가 있다. 아직 오스트리아... 가드레일에 회색칠이 되어 있다. 이탈리아로 넘어가면 바로 붉게 녹이 ..
하이델베르크를 후다닥 보고 6시간 30분 긴 시간 차를 타고 도착하여 인스브루크를 관광한 후 인스브루크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에 있는 호텔로 갔다, 대부분 주민들이 호텔이나 펜션(민박집)을 운영하는 작은 마을이었는데(동네 이름은 까먹었음) 이 곳의 호텔은 큰 펜션 정도의 규모.... 우리가 묵었던 집도 바로 옆에 아담한 성당이 있는 작은 호텔이었다. 인스브루크에서 호텔로 가는 길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벌써 해가 서서히 넘어가고 있었다. 짐을 들고 배정받은 방으로 올라가 보니 실내가 좁았지만 침구는 깨끗하다. 호텔 앞마당에서 본 풍경 호텔 바로 옆에는 아담한 성당이 있고 호텔 식당의 내부 모습 건물에 비해 창들이 작고 실내등도 밝지 않게 부분조명을 주로 켜고 살았다. 어딜 가나 대낮처럼 밝히고 사는 우리들 ..
중세에는 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상점 간판을 알아보기 쉽게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인스브루크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예쁜 간판이었다. 예쁜 간판들만 모아 봤다. 작은 망치가 그려져 있다 금세공을 하는 곳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1754년에 생긴 상점인가 보다. 참 오래된 집이네... 1590년.... 농부들이 큰 포도송이를 메고 간다. 와인을 파는 곳이란 뜻... 스와로브스키 간판 차도 마시고 책도 보는 북카페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의 인스브루크는 주변에 120여 개의 스키장이 있어 매년 겨울 스키어들로 붐비는 곳이다. 1964년과 1976년 두 번이나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만큼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유명하다. 인스브루크는 인(Inn) 강이 흐르는 산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Bruck는 다리를 의미의 독일어에서 왔는데 즉 '인강을 잇는 다리' 란 뜻이다. 1429년 주도가 된 이래 유럽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였던 이곳이 2차 대전 때는 거의 파괴되었는데 지금의 인스브루크는 전후에 중세시대의 모습으로 다시 복원해 놓은 것이라고 한다. 인스브루크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곳이 바로 황금지붕 원래 프리드리히 5세가 티롤 지역의 통치자를 위한 거주지로 만든 곳인데 이것을 막시밀리안 1세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그의 두 번째 결혼을..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것은 다른 이들은 어떻게 사는지, 그들에게서 본받을 만한 것은 무엇인지 그들이 현실과 삶의 비범함을 어떻게 조화시키며 사는지 배우는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 중에서 - 독일 하이델베르크를 잠깐 맛만 보고 떠나는 길이 아쉽지만 앞으로 펼쳐질 남은 여행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마음 달래며 버스에 몸을 실었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영화 속 파노라마처럼 저의 눈앞에 펼쳐졌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독일 주택의 빨간 지붕과 누렇게 익은 밀밭 그리고 초록의 옥수수밭으로 무척 아름답다. 넓은 들판으로 전개되던 풍경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 가까워질수록 산들이 나타나고 산 중턱의 푸른 초원과 작은 집들이 보였다. 그야말로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차 중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