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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무수골의 가을 본문
집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산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릅니다.
더구나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 하늘아래에서 말입니다.ㅎㅎ
가을은 자꾸 깊어 가는데 바쁜 일로 산에 오르지 못했더니 몸이 근질근질......
어제는 만사 제치고 도봉산으로 달려갔습니다.
무수골로 오르자
지난 토요일 비가 많이 온 탓인지 계곡에 물이 꽤 많이 흐르고 있고 단풍과 어울려 더 아름다웠어요.
빨리 다녀 올 생각으로 사진기를 안 가져 가려다 친정 질녀가 같이 동행하고 싶다 하기에 똑딱이를 들고나갔는데
산을 오르면서 몇 장 찍다가 그 똑딱이마저도 집어넣어 버렸네요.
눈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을 작은 사진기로 도저히 담을 수 없었거든요.
그냥 눈으로 색의 향연을 만끽하며 원통사까지 오르다 예쁜 단풍나무가 있으면 그 밑에서 쉬어가며
느긋한 산행을 하였답니다.
가을도 이제 정점에 이른 듯합니다.
깊어 가는 가을의 끝자락 잡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무수골 주말농장에는 김장용 배추 무가 탐스럽게 자라고 있었네요.
보고 싶은 사람 때문에
먼 산에 단풍
물드는
사랑
- 안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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