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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상원사에서 본문
상원사 입구에 있는 가게 이름이 멋지다.
웃음이 가득한 가게......
상원사로 올라가는 표지석
몹시 크고 화려하다.
탑 치고는 특이하다 했더니
조선 초 세조대왕이 계곡에서 목욕을 할때 의복을 걸어 둔 곳이라 하여 ' 관대걸이' 라 하며
주변에는 백두산에 주로 서식한다는 수령 100년이 된 '잎갈나무' 가 서 있었다.
" 얘들아 뒤 좀 돌아 봐!~ 멋지게 김치!~"
장난기가 발동한 작은 아들 좀 보소!
"엄마 까꿍!~"
나그네 이리 저리 돌아 다니며
오대산 비탈길을 얼마나 헤매드냐
문수보살 여기 있는데
미타에게 물어 무엇하리요.
법당 앞에 세워져 있는 고양이 석상은 조선시대 세조 임금과 관련이 있다.
하루는 세조가 기도하러 상원사 법당에 들어 가려 하자 고양이가 나타나 세조의 옷깃을 물고 들어 가지 못하게 했다.
이를 괴이하게 여긴 세조는 법당의 안팎을 샅샅이 뒤진 끝에 불상을 모신 탁자 밑에서 세조를 죽이려는 자객을 찾아 냈다.
고양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세조는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상원사의 고양이를 잘 기르라는 뜻에서 묘전(描田)을 하사했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의 석상을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하여 많이들 만지며 소원을 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가 형체를 알아 보지 못할 정도로 많이 닳아 있었다.
여기 저기 보수 중축 공사가 한창이었고 문수보살은 촬영을 못하게 하였다.
현존하는 종중에 가장 아름답고 오래 된 종이라 한다.
신라 성덕왕 24년(725년)에 조성되어 조선 예종 원년에 상원사로 옮겨 졌다고 하는데
한국종의 고유한 특색을 모두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범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