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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무는 곳

산수유마을에서....

洗心 2008. 12. 9. 11:55

 

 

 

 

 

 

 

 

 

 

일요일 아침 눈이 살짝 내렸다 말았다 하기에

눈 덮힌 산수유를 기대하며 말을 달려 산수유마을에 도착하니 눈은 오지 않고

그 사이 내린 눈이 바닥에 약간 덮여 있을뿐이었지요.

아쉬웠지만 마을 곳곳에 오래된 산수유나무들은 빨간 단풍잎이 달린것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었어요.

 

양평 산수유마을....

옛날에는 할머니들이 산수유를 입으로 일일이 씨를 발라 내고 말렸다는데

이제 그렇게 따서 말릴 사람이 없어 나무에 그대로 달린채 쪼글쪼글 말라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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