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로마의휴일
- 앙코르와트
- 가지복수초
- 남산둘레길
- 호수공원
- 베니스
- 덕수궁
- 천지창조
- 하이델베르크
- 장미
- 바이욘사원
- 흑조
- 신구대식물원
- 바포레또
- 홍쌍리 매화마을
- 헤라클레스와 다비드
- 바티칸박물관
- 하이델부르크
- 시스틴성당
- 해자
- 인천공항
- 쏠비치
- 헬블링하우스
- 황태자의 첫사랑
- 프랑크푸르트
- 미켈란젤로
- 캄보디아여행
- 인스부르크
- 단풍나무 꽃
- 오벨리스크
Archives
- Today
- Total
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캄보디아 여행기- 보레이 앙코르 호텔 본문
5성급 호텔이라 했지만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로비에서 객실까지
원목으로 꾸며진 크메르 양식풍의 비교적 깨끗한 호텔이었다.
캄보디아 민속의상을 입은 호텔 직원들도 비교적 친절하였고 뷔페식 아침식사도 먹을만하였다.
베트남식 쌀국수와 즉석에서 해 주는 야채 섞은 계란부침이 맛있었는데 커피는 내 입에 영 맞지 않았다.
캄보디아 총각들은 한국 아가씨들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가이드가 말하더니
우리 일행 중에 아가씨가 여러 명 있어 아침식사 때 가만히 지켜보니 직원 총각들이
우리 팀 아가씨들 식탁 앞을 괜스레 왔다 갔다....
차도 따라주고 미소 지으며 필요한 게 없는지 물어보곤 하였다.
우리 같은 중늙은이들은 차를 마시든 말든 관심도 없고....ㅠㅠ ㅎㅎ
로비에는 예쁜 소녀가 캄보디아 민속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는데 눈이 마주 치면 살며시 미소 지었다.
마지막 날 소녀가 앉아 있는 방석 옆에 1불을 살짝 놓고 나왔다.
캄보디아의 전력사정은 몹시 나빠서 베트남에서 전기를 사 온다고 한다.
특별한 관광호텔인데도 조명이 어두웠고 야간투어를 해 보니 공원이고 길거리고 어두컴컴....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방 둘에 꼬마전구 하나로 지냈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밤새도록 불야성.....
우리들은 너무 많은 전력을 소비하며 살고 있구나 하고 느꼈다.
호텔 직원 아가씨가 연꽃을 곱게 접어 수반에 띄워 두었는데
접는 게 신기해서 보고 있으려니 아가씨가 예쁘게 접은 연꽃을 하나 주었다.
'남의 땅 돌아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여행기- 룰루오스 유적지 ( 바콩사원) (0) | 2009.08.29 |
---|---|
캄보디아 여행기- 반데이스레이 사원 (0) | 2009.08.29 |
캄보디아 여행기- 인천공항과 씨엠립공항 (0) | 2009.08.28 |
용화궁과 돌아오는 비행기 (0) | 2006.01.06 |
북한음식점 해당화와 경극구경 (0) | 2006.01.05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