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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카페다우리 191113 본문
나무를 보러 떠났던 여행 막바지
단양 #카페다우리 라는 곳에 들렸다.
외관부터 독특하다.
주인분이 직접 돌을 쌓아 올려 만들었다는데
북극의 이글루 같기도 하고 견고한 성 같기도 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는 어린 왕자가 타고 다닐 법한
모형 비행기가 천장에 달려 있고
설치미술작품 같은 가리개가 있었다.
음향 좋은 오디오에서 고급진 음악이 흐르고
마주 보이는 큰 창으로 계곡과 시원스러운 숲이 펼쳐졌다.
한쪽 카페 바닥은 계곡의 멍석 바위를
그대로 살려 그 위에 가죽 깔개가 덮였고
차탁과 천장 등 모든 실내 장식품이 주인장 솜씨란다.
목수일을 배우기 전에는 가죽공예를 하셔서
의자와 함께 궤짝도 멋지다.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 맛도 좋고
무엇보다 일회용 냅킨 대신
쪽물을 들인 면손수건을 비치해 놓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에도 마찬가지였고.....
단양 쪽으로 가실 일이 있거나 목공예에 관심이 있다면
들려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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