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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서부해당화 본문
어저께는 국립수목원이 궁금하여 혼자 갔다.
광릉숲길에 오솔길이 새로 생겨 걷고
수목원 안으로 들어가 걷고 있는데
나만큼 오지랖이 넓은 여자가 불러 세운다.
"저~기 얼레지 보셨어요?"
"아뇨?"
"안보고 지나 오시는 것 같아서요"
"아직 피어 있어요?"
"피어서 봐 달라는데 왜 그냥 지나 오셨어요?"
"네~(미안한 표정으로) 배가 너무 고파 저의 아지트로 가서
밥 먹을 생각만...."
말 끝나기 무섭게 나를 잡아 끌고는 왔던 길로 가서는
"봐요 봐요 아직 피어 있잖아요." (의기양양)
다 시들어 꼬부라진 얼레지를 가르킨다. ㅎㅎ
그리고는 저기 본관 앞쪽에 해당화 피었던데 가보세요~한다.
'네? 해당화요?"
"신선해당화라고 직원분이 말씀하시던데...."
아무튼 너~~무 예쁘니까 꼭 보고 가란다.ㅋㅋ
네네~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고 그곳으로 가보니
서부해당화(수사해당) 가 곱게 피어 있었다. ㅋㅋ
그녀나 나나 듣고 돌아서면 창작을 하는구만
그 신선해당화... 아니 서부해당화
신선이 아니라 선녀처럼 곱기는 곱다 고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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