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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고창 문수사(文殊寺) 본문
문수사(文殊寺)는 문수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절로 사지(寺誌)의 기록에 의하면
백제 의자왕 3년(643)에 신라의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했다고 한다.
자장율사는 당나라의 청량산에 들어가 삼십칠 일 기도를 거듭한 끝에
지혜를 표상하는 문수보살의 가르침을 깨닫고 귀국하였다.
우연하게 이곳을 지나가던 자장율사는 이곳의 산수山水가 중국의 청량산과
너무나 흡사한 것을 이상하게 여겨 산 기슭의 암굴을 찾아 칠일기도를 올렸다.
그 때 문수보살이 땅 속에서 솟아나오는 꿈을 꾸고 그 자리를 파보니
화강암으로 된 커다란 문수보살이 나왔다.
그래서 이 산을 청량산 또는 문수산文殊山이라 이름 짓고 절을 세운 후 문수사라 이름 지었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문수사의 단풍은 천연기념물로 비정되어 있는 보기 드믄 단풍나무 숲이다.
올해 단풍은 다른해보다 많이 늦다
누군가 올해 단풍은 미쳤다고 하더니 전국적으로 단풍이 든곳은 빨갛게 들었고
전혀 들지 않고 초록잎 그대로 떨어지기도 하고.....
이곳도 울긋불긋, 초록, 노랑,빨강이 섞여 있어 아직 제대로 단풍이 들지 않은듯 한데
바닥은 잎들이 벌써 많이 떨어져 늦가을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쉼터에서 헤르만 헤세를 만나고....
참 소박하면서 운치가 있다
그런데.... 이런 이런.... 약수에 떨어진 낙엽 찍는데 정신이 팔려
화강암 문수보살은 찍지 않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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