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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돌아보기

강릉선교장(210407)

洗心 2021. 4. 13. 20:42

강릉 선교장의 가계는 효령대군의 후손으로서

선교 장가의 창시조 완풍 부원군(이경두 1540~1602)으로 부터

5세까지 약 200년 충주에 기거하다가 강릉 입향조 6세

가선대부 이내번(1692~1781)이 강릉으로 이거 하여

족제비 무리의 안내로 吉地인 현재의 집터에 안주하였다.

집 앞이 경포호수였으므로 배로 다리를 만들어 호수를

건너 다녔으며 이로 인해 선교장(船橋莊)이라 부르게 되었다.

 

입양 초기 안채 주옥을 짓고 기거하였으나 금강산과 관동팔경을

유람하는 조선의 풍류와 시인, 묵객들이 구름같이 찾아오므로

100여 년 동안 꾸준히 건물을 증축하여 열화당, 별당. 중사랑,

행랑채를 지었으며 1816년 활래정과 연못을 만들고 연꽃을 심어

배산임수 명당에 걸맞은 현재의 선교장이 완성되었다.

 

선교장 둘레에 청룡 길과 백호 길이 있어 돌아보았다.

수백 년 된 소나무의 아름다움에 놀랐던 산책길이었다.

선교장에서 한옥스테이(숙박)를 하며 강릉을 천천히 돌아보면 좋겠다.

 

 

 

 

 

활래정

연꽃이 피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정말 멋지다.

 

 

 

 

 

 

 

 

 

 

 

 

 

 

 

 

 

 

 

 

 

카페 리몽에서 

산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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