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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7코스 (봉산, 앵봉산코스)221108 본문
화요일에는 서울 둘레길 7코스를 걸었다.
7코스는 16.4km의 봉산. 앵봉산 코스로
가양역에서 구파발역까지 걷는 길이다.
두 번으로 나눠 걷기는 짧고
하루에 다 걷기는 힘들 것 같았다.
구파발역에서 시작하여 가양역까지 걷기로 하고
상황 봐 가며 결정하자 했는데
상암 월드컵경기장쯤에서 해가 지기 시작했다.
요즘 해가 짧아져서 6시 전인데도 어둑하다.
월드컵 경기장역에서 돌아갔으면 싶은데
밀어붙이기 대장 울 남편~
여기서부터는 산길이 아니어서 어두워져도
걸을 만 하다고 가양역까지 가자고 한다.
나도 빨리 7코스를 끝내고 싶은 욕심에
그러자고 하고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자 금방 어두워져서
메타세쿼이아 길에 도착하니 불빛 하나 없이
깜깜하였다.
옆 큰 도로의 불빛으로 겨우 길이 보일 정도였다.
간혹 자전거 탄 사람만 지나갈 뿐
시커먼 밤에 둘이 저벅저벅~~ ㅎ
3만 보 넘어 가니 다리도 아프고
투덜투덜하며 걷다 보니 가양대교 도착
한강의 불빛 바라보며 대교를 걷다 하니
투덜대는 내 눈치를 보던 남편이
"이런 경험 언제 해 볼끼고?" 한다.
맞다 죽기 전에 가양대교 다리 위에 언제 오겠노
더구나 밤에 다시 올 일은 없을 끼고 ~ㅎ
#서울둔레길7코스
#에브리데이폰샷
앵봉산 초입 스탬프 찍는 곳
아 여기도 군사 시설이 남아 있었네
그러고 보니 걷는 내내 총소리가 많이 들렸다.
가까이 군부대가 있어 훈련 중인가 보다...
옛날 표지석인 듯하다. 은평면으로 적혀 있다.
봉산 봉수대
지금 공사 중이다.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또 다른 모습
참 많이 모여 산다.
증산 체육공원 입구 스탬프 찍는 곳
불광천
상암 월드컵경기장
문화 비축기지
기름 탱크였던 것을 개조하여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
메타세쿼이아 길
가양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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