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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우이령 모니터링 본문
'우이령사람들'의 불량회원으로서 모처럼
어제는 우이령 모니터링하는데 참가했다.
우이령은 잘 알다시피 삼각산(북한산)과 도봉산을 좌우에 두고
강북구 우이동과 양주시 장현면 교현리를 잇는 고개인데
6.25전쟁 때 군사도로로 이용하였다.
김신조가 박대통령 목을 따러 내려왔다던 1.21 사건이 터지고
폐쇄되었다가 1993년 4차 도로를 확장하여 개방하려다가
환경단체의 반발로 무산되고 2009년 개방되었다.
처음에는 예약제를 하지 않았는데 무분별한 자연훼손으로
예약제로 전환하여 지금은 하루 10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다시 양주시에서 우이령을 개방하자고 나서고 있다.
속셈은 서울까지 도로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완전 정치적 계산으로 개방되면 그동안 보호해 왔던 우이령은
차가 마음대로 다니면서 자연이 훼손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북한산과 도봉산 딱 중간에 자리 잡고 있는 우이령이 무분별하게 개방되면
북한산과 도봉산 모두 망가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우이령에 자리 잡고 있는 석굴암 주지승도 넌지시 예약제 없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눈치다.
어제 차를 대접하며 우리에게 제안하는 것이 예약제 폐지하는 대신
양주 교현리에서 석굴암 앞까지 계곡이 좋으니 우회로 걷는 길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들을 때는 그럴듯했는데 결국 개방하여 석굴암 신도들을 늘이기 위한 제안인 것이다.
나야 어쩌지도 못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지만
어떤 경우도 자연이 훼손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이 정해지면 좋겠다.
#에브리데이폰샷





























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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