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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ost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洗心 2013. 7. 13. 15:34

지인이 카스에 커피 수업을 받는 중에 케냐 이야기가 나왔다가

커피농장 이야기에서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까지 발전하였다는 이야기를 써놓았더군요.

로버트 레드포트가 데니스 역으로 나와서 여성들의 마음을 마구 훔쳐갔던 그 영화..... ㅎㅎ

아웃 오브 아프리카.....

그 데니스가 영화중에 이런 말을 했답니다. (난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던데.....)

 

"마사이족들은 감옥에 가두어 두면 서서히 죽어간다.

그들은 갇힌채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오늘만 존재할 뿐이기 때문이다"

 

저는  이 대사는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데니스(로버트 레드포트)가 카렌(메릴 스트립)의 머리를 감겨주는 장면은 생각이 납니다.

지금도 메릴 스트립 머리를 감겨주며 내려다보던 로버트 레드포트 얼굴이 생생하게.....ㅎㅎ

 

마사이족처럼 자유롭지 못한 삶은 데니스에게는 감옥과 같은 것이었을까요.

사랑하는 카렌의 간절함 바람에도 바람처럼 떠나간 데니스... 결국......

 

이 영화는 쉰세대라면 안본 사람이 없을 만큼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 배경음악이 아름다워 더 잊을 수 없는 영화로 만들었지요

모차르트 작곡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아다지오....

그리고 이 곡을 편곡해서 Dana Winner(다나 위너)가 부른 아웃 오브 아프리카 OST는

지금 들어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원곡과 다나 워너가 부른 곡을 같이 올려 봅니다.

아름다운 아프리카 풍경 영상과 같이 보니까 추억이 새록새록...... 감동이네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데니스 역의로버트 레드포드..... 

정말 멋있었지요.

명대사.....

"우린 소유하는 게 아니죠. 단지 스쳐 갈 뿐이지... "

 

 

이 장면....

모든 여인들의 로망이 되었지요. ㅎㅎ

 

 

 

 

 

Dana Winner(다나 위너)는 벨기에 출신 가수다.
벨기에의 디바로 불리는 Dana Winner는 네덜란드
레이블을 통해 앨범을 발표하고 베네룩스 3국에서 주로 활동을 했다.

1989년 Carpenter's hit곡 Top of the world(Dutch cover)를 발표하며
음악계에 발을 내디딘 후 1993년 10월 그녀의 첫 앨범 "Regenbogen"으로
그해 Belgium 최고 여자가수상을 수상하고
이어서 발표한 두 번째 앨범 "Miji paradijs"와 '95년에 발매한 앨범
"Regen van Geluk"가 연속으로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Zamu Award, Golden Eye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Best Dressed Woman in Belgium'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유럽 및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그녀가 우리나라에 알려지게 된 것은 영화 "Out of Africa"의
주제곡으로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이 삽입되면서부터 일 것이다.

이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제2악장 아다지오를
POP으로 부른 곡인데, 곡 전반에 걸쳐 목소리의 기품마저 느껴지는
이곡은 장대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개성이 강한 두 남녀의 사랑과
삶을 다룬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에 삽입된 곡이다.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의 절정의 연기와 완벽한 연출,
뛰어난 촬영 등 20여 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깊은 인상으로 남는 영화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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