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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금정산 범어사(260225) 본문
범어사는 부산광역시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다.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린다.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華嚴十刹) 중 하나로 창건하였다.
전국 사찰 중에 유일하게 국보 <삼국유사 >를 소장하고 있으며 그 내용 중 의상대사가 열 곳의 절에 교를 전하게 해
화엄십찰을 창건하는 내용이 나오고 이 가운데 '금정지범어' 즉 금정산 범어사가 들어있음이 언급되어 있다.
금빛 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고 금정산(金井山)이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라 하였다.








구멍 뚫린 기둥들은 법당 밖 야외에서 행사할 때 괘불( (掛佛, 야외 법회 시 거는 대형 불화)을 걸기 위한 것이다.
법당이 좁으니 더 많은 신도들이 설법을 듣도록 야외에 단을 마련한 것이다.
여기서 야단법석(野壇法席) 이란 말이 나왔다.
오늘날 '여러 사람들이 떠들썩하게 논다'는 의미의 속된 표현으로 잘못 사용되고 있다.





법당 입구가 무지개처럼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 것도 특이했지만 귀퉁이 남녀가 익살스럽다.
벌을 서는 것도 같고.... ㅎ

팔상, 독성, 나한전
한 불전에 세 불전을 모시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어나무 같기도 한데... 수령이 상당해 보인다.

삼나무숲길


등나무 군락지가 있어 5월에 등나무 꽃이 피면 아름다울 듯...


칡과 등나무가 얽힌 것에서 '갈등'이란 말이 나왔다.
그러나 칡과 등나무는 자연의 순리대로 각각 왼쪽,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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