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Norwegian Wood>

비틀스의 <Norwegian Wood>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의 원래 제목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실의 시대>란 제목으로 출판되었지만 원제는 <노르웨이의 숲>이지요.

주인공 와타나베가 스른일곱살이 되어 함부르크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 안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오자

잠시 현기증으로 비틀거리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하지요.

나오코가 좋아하고 레이코가 즐겨 기타로 연주하던.....

비틀스의 <Norwegian Wood>를  첼로로 연주하는 걸 들으니 또 다른 감동이 있네요.

어쿠스틱의 경쾌한 소리보다 묵직한 첼로음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분위기와 잘 맞는 것 같아요.

https://youtu.be/5OhSjwp0x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