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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웡타이신사원, 스타의거리

洗心 2013. 5. 3. 15:47

홍콩은 마카오와 함께 중국의 특별행정구이다.

아편전쟁 때 청나라가 영국에게 빼앗겼는데 최근에 중국으로 반환되며 특별행정구의 지위를 얻었다.

 홍콩은 세게적인 자유무역항으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과 비즈니스 중심지 중 하나이다.

자식 빼고 모든 것을 수입한다는 홍콩

우리보다 2배로 국민 개인소득이 높고 세계적인 부자가 많다.

몇 명의 부자들이 족벌 경제로 많은 부를 갖고 있지만

그만큼 사회 환원도 많이 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별 불만 없다고 한다.

그리고 홍콩사람 대부분이 도교를 믿기 때문에 남에게 베풀고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사상이 무척 강하다고 한다.

부모와 노인에 대해서도 우리 시각으로 볼때 냉정하다 할 정도로 노인공경은 없다고 

자식 키울때 우리처럼 자식을 껴안고 키우지 않을뿐더러

늙어서도 자식들에게 의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홍콩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중 하나가 언어였다. 

영국의 오랜 식민지였기 때문에 싱가폴처럼 영어가 일상화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대부분 광동어를 사용하고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드물었다.

심지어 호텔 종업원들 조차 영어를 잘 못했다.

 

윙타이신사원

대형 도교사원이다.

홍콩 사람들은 아까 말했듯이 대부분 도교를 믿는다.

원래 광저우 지방에 있던 것으로 1921년 홍콩으로 옮겨 왔다고 한다.

12 지신상이 죽 서있길래 나의 띠인 원숭이상 앞에서 인증숏!~ ㅎ

 

 

 

 

 

 

 

 

 

 

 

 

 

 

많은 사람들이 향을 피우며 기도를 하고 있다.

가족들의 건강과 재물을 많이 모을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이곳은 스타의 거리....

많은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을 만날 수 있다

 와호장룡의 주윤발의 핸드프린팅은 없었는데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핸드프린팅 기증을 거절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기업 삼성에서 처음에 이 거리를 만들었는데 나중에는 홍콩에다 기증을 했단다.

 

 

 

 

 

 

 

 

 

 

 

이소룡의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죽고 난 뒤 이 거리가 조성되었기에 이소룡의 핸드프린팅은 이 곳에 없다.

 

 

 

 

멀리 삼성의 전광판이 보인다.

 

 

 

 

 

 

 

 

 

 

 

 

우리는 경비를 절감하려고 똑같은 여행상품을 우리만 대한항공으로 가지 않고 홍콩 비행기로 갔기에

홍콩 쳅락콕 공항에서 대한항공편으로 가는 다른 일행들보다 1~2시간 더 여유가 있어

면세점에서 구경하며 보내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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