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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장 담근 날 본문
정월 장이 맛있다고 하지만 2월이
계속 추워서 미루다 오늘 장을 담갔어요
예전 어른들 말씀에 말날이나
손없는 날 담아야 한다고 하셔서
오늘이 손없는 날이라고 해서 담갔네요
예전에는 매년 두 말 정도 담갔는데
양을 점점 줄여도 묵은 된장과 간장이
남아서 작년은 건너 뛰었지만
형님네와 동생네도 좀 줘야 하고
아이들도 좀 주려면 부족하면 안 되니
한 말만 담갔어요
메주 1말
물 20리터
소금 5.5kg
소금물에 계란 띄워 500원 동전만큼
위로. 뜨면 염도 적당함
2년 동안 간수 뺀 소금을 녹여서
씻어놓은 메주를 장독에 담고
소쿠리에 고운 면포 깔고 소금물을 부어
붉은 고추와 불에 달군 숯을 넣으면
끝! ~ 참 쉽죠잉~
이제 시간과 햇볕이 해결해 주겠죠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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