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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3 (4)
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110분 동안 잠시 세상만사 다 잊고 몰입하는 순간 그곳이 천국이었다.어제는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를 다녀왔다.예매한 표를 찾고 나니 이벤트가 있었다.표를 보여주고 뽑기를 하니 어머낫!!한재민 첼리스트의 사인이 된 시디가 당첨되었다. 남편은 귀여운 키링을 받았고 ㅋ생상스 하면 동물사육제 '백조' 정도인나에게는 생소한 생상스의 음악들동양의 공주 서곡, Op.30피아노 협주곡 5번 '이집트'와 교향곡 3번 다단조 '오르간' 을 연주했다.롯콘의 오르간 소리를 직접 듣고 싶어 한남편에게 인상적인 연주회가 되었다.피아니스트 '루이 로르티'가 연주한피아노 협주곡 5번 '이집트' 나일강을 배로 유람하며 피라미드와아름다운 이집트 여인의 춤을 보는 듯화려한 연주에 감탄!!앙코르 곡까지 멋진 시간..

빈센트 반 고흐... 현재 최고의 사랑을 받는 화가이다.한가람 미술관에 많은 작품이 전시 중인데카라바조 전시를 보며 같이 보려다가관람객이 너무 많아 엄두가 안 나서방학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어제 다녀왔다.반 고흐의 슬픈 인생과 작품들을많이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많이 알고느끼는 시간이었다.27세의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하여37세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기까지시기별로 차례로 전시되어 있어그 변화하는 화풍을 느낄 수 있었다.가족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4살 아래 동생 테오의 사진에 오래 머물게 되더라.형제간 우애가 얼마나 남달랐던지평생 형에게 물질적 도움을 주었고그림 그리는데 막대한 영향을 미쳤는데고흐가 죽고 6개월 뒤 동생 태오도죽었으니...ㅠ고흐 옆에 나란히 묻힌 묘비 사진..

우째 예당만 가면 비가 오노 ㅠ서울시향 아주 특별한 콘서트장애우와 함께 하는 연주회비정상회담에 출연해서 유명인이 된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의 사회로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공연 시작하였다연이어 아름다운 푸른 도나우왈츠 리듬에 흥겨웠는데시각 장애우 김민철군이 연주한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아다지오아름다운 선율에 갑자기 울컥차이콥스키 이탈리아 기상곡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앙코르곡인 라데츠키행진곡에 맞춰얍 판 츠베덴이 신호를 보내면손뼉을 촥촥~~감동적이고 흥겨운 시간 잘 보냈다.공연장을 나오니 비도 오고 배가 고파남편 좋아하는 손칼국수 한 그릇 먹고지하철로 고우 홈~#다니엘린데만_실제로보니잘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