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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회룡포마을과 뿅뿅다리

洗心 2009. 11. 24. 18:07

원래 사진가들에게 출사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긴 하지만

최근에 인기 프로인 ' 1박 2일 '때문에 더욱 알려졌다.

 

추수하지 전 가장 아름답다 하는데 추수도 끝났고

날씨까지 무척 춥고 바람이 많은 날이었음에도

회룡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전망을 즐기고 있었다.

장안사로 올라가서 그곳에서 다시 몇 분을 더 오르다 보면 회룡 대가 나온다.

회룡대에서 보면 밑의 소나무가 좀 가려지고 전망대 바로 밑에 서면

굽이 내성천 물길이 휘돌아 가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

다른 마을이름인 '물돌이 마을' 임을 실감하게 된다.

 

 

 

 

 

 

 

 

 

 

날씨도 많이 흐리고 가을걷이가 끝난 후라 황금빛 아름다운 마을은 볼 수 없었지만

 휘돌아 흘러가는 물길과 함께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었다.

 

 

 

 

가을걷이가 끝난 볏짚을 쌓아 놓은 모습이 꼭 기하학무늬처럼 보였다. 

 

 

 

 

 

 

 

 

멀리서 잡아본 뿅뿅다리....

이름이 재미있다.

 

 

 

 

 

 

 

 

 

 가까이 가 보면 왜 뿅뿅다리라고 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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