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직박구리 본문

시선이 머무는 곳

직박구리

洗心 2009. 12. 28. 11:54

우리 집  베란다 앞에 감나무가 한그루 있어

감을 먹으려고 새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런데 베란다와 나무가 너무 가까워서인지 찍으려고 나가기만 하면

포르르 날아가 버리는데 오늘은 어쩐 일인지 조심조심 나가서  몇 장 찍어도 날아가지 않고

감홍시 먹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겨울이라 먹을것이 부족해 배가 많이 고팠나 봐요.

 

 

 

 

 

 

 

 

 

 

 

 

 

 

 

 

날 빤히 쳐다 보는 폼이

"사진만 찍어 쌓지 말고 먹을 것 좀 주지...." 하는 표정 ㅎㅎ

'시선이 머무는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호수공원을 돌며......  (0) 2010.01.13
관심과 사랑.....  (0) 2010.01.12
수원화성에서 만난 오색딱다구리  (0) 2009.12.27
화성행궁에서....  (0) 2009.12.26
견(見)하지 말고 관(觀)하라  (0) 2009.12.2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