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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 물하우스에서 파리로....

洗心 2010. 11. 18. 17:37

 

인터라켄에서 물 하우스까지 차로 이동한 후 유로 레일을 탑승하여 파리 동역까지 간다.

 

 

 

 

역사 안은 현대식 디자인으로 깨끗하고 자동 승차권 판매기가 여러 곳에 놓여 있다.

 

 

 

 

 

 

 

 

 

 

 

 

 

 

 

 

 

 

 

 

 

 

 

알랭 드롱 닮은 승무원

 

 

 

달리는 기차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찍다 보니 유리에 반사되어 비친 부분도 있다.

 

 

 

수확이 끝난 광활한 들이 펼쳐져 있다. 

 

 

 

 

 

 

 

이탈리아처럼 여기서도 해바라기 밭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가끔 묘지공원도 보이고

 

 

이탈리아처럼 프랑스도 곳곳에 낙서가 많이 눈에 띈다.

화물기차에도 낙서를 했다.

 

 

 

 

 

 

 

 

 

 

 

 

 

 

 

 

 

 

 

 

 

 

 

 

 

 

 

세느강 줄기 인지 강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파리 동역으로 들어오는 선로 주변에도 어김없이 낙서 그림이 가득하다.

예술의 한 분야로 인정하게 되었다더니 진짜 그리긴 잘 그렸다.

 

 

 

 

 

 

 

 

 

 

 

 

 

 

 

 

 

 

 

 

 

 

 

파리 동역에 도착하였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좁은 길에 큰 투어 버스들이 잘도 지나다닌다.

 

 

저 큰 버스가 좌회전을 사정없이 해서 끼어든다.

운전을 기가 막히게 하기에 운전기사를 보니 여성 운전기사였다.

 

 

 

영화 니콜 키드먼이 주연으로 나왔던  '물랑 루주'의 배경이 되었던..... 물랑 루주 

낮이라 그런지 초라해 보일 정도이다.

 

 

 

 

 

 

 

 

 

 

점심으로 그 유명한 달팽이 요리를 먹었다.

프랑스 요리하면 맛도 좋지만 보기 좋게 예쁘게 담아 나올 줄 알았는데 실망.....

단체 관광객 상대로 하는 값싼요리라 그런 것 같았다.

먹어보니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왼쪽 집게로 잘 잡고 오른쪽 작은 포크로 빼먹는다. 소스에 빵을 찍어 먹으니 맛이 괜찮았다.

 

 

 

달팽이 요리 후 나온 쇠고기 요리

 

 

 

식사를 하면서 밖을 보니 스마트 차가 기가 막히게 주차를 해 놓았다.

 

 

예술의 도시 파리의 쓰레기통

여기도 어김없이 낙서....

 

 

 

 

 

 

 

굴절버스도 있는데 이렇게 좁은 길을 저 큰 버스가 왔다 갔다.... 운전을 정말 잘한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차 덮개를 씌우고 있는 차가 눈에 들어왔다. 

 

 

어 어!~~ 덮개를 씌우던 차가 앞으로 슬슬 가더니 앞차를 콩닥 박았다.

그런데 박은 차도 박힌 차도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냥 지나갔다.

우리나라 같으면 운전자들이 내려서 얼굴 붉히며 서로 따지고 난리 일건대

워낙 좁은 길을 운전하며 살다 보니 조금 박히는 정도는 서로 이해하고 넘어 가나 보다.

 

 

 

 

간판들이 작고 단정하면서도 멋스럽다. 

 

 

 

 

 

 

세계 어딜 가나 거지는 있기 마련.......

알코올 중독자인지 바닥에 누워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은 무관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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