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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땅 돌아 보기

피엔짜(pienza)

洗心 2026. 6. 22. 14:56

<토스카나에서 돌로미티까지 >
제4일 5월 30일(토)

피엔짜(Pienza)

피엔짜는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작은 도시이다.
도시라기보다 인구 800명에 불과해서 어쩌면 작은 마을이라 해야 할 정도이지만
교황 비오 2세의 명으로 당대 최고의 건축가 베르나르도 로셀리노가 건설한 르네상스시대의 대표적인 도시이다.

비오 2세 광장을 중심으로 뛰어난 조형미를 갖춘 15세기 무렵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광장과 인접한 대성당 앞에는 마침 무슨 행사가 있는지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었고

골목에서 젊은이들이 북소리에 맞춰서 깃발을 돌리고 높이 던졌다 받기도 하며 행진하여

비오 2세 광장으로 모여들었다. 깃발은 전쟁할 때 북소리와 함께 의사 전달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토스카나 지역에 5~6월이면 축제를 많이 한다더니 운 좋게 행사를 보게 되었다.
인구도 몇 명 안 되는데 젊은이들이 전통을 지키는 모습이 대견하고 부러웠다.

대성당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 보니 결혼식이 있었나 보다.

 

우물이라고 한다. 중요한 마을의 식수였으리라

 

점심 먹고 나오니 대성당 앞에서 행사가 있는지 그늘에 옹기종기 앉아 있었다.

 

하늘 높이 깃발을 던졌다 받았다. 연습을 정말 많이 했겠다.


점심 먹었던 레스토랑과
1일 1 젤라토 실천 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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