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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주도 풍경 (34)
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제주시 4일 동안 우리들과 함께 한 적마 전복해물탕집 유리네... 명성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왔다 간 유명인사들의 사인들 "역시 죽인다....." ㅋㅋ 어린 시절 생각난다.... 노무현 대통령 사인은 꽃을 둘러놓았네 먹다 찍었더니 지저분.... 천방지축 조영남 씨 역시 재치만점이네 리조트로 들어서자마자 풀썩 들어 눕는 큰아들 휴가 오기 전에 너무 일이 많아 기진맥진이었다고.... 제주도에서 일정을 욕심부리지 말고 느긋하게 놀멍 쉬멍 하기로.... 전날 해수욕을 해서 그런 강 일어날 생각을 않기에 우리 부부만 아침 산책을 나갔다. 큰아들이 추천해서 갔던 회집 십만 원에 네 식구 배가 터지는 줄 알았네 리조트 앞 산책로에서.... 마지막 날은 비가 오락가락해서 자동차로 이곳저곳 드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폭포. 중문 관광단지 내에 있으며, 상·중·하의 3단 폭포를 이루고 있다. 제1폭포는 높이 22m의 절벽 아래로 떨어져 깊이 21m의 천제연을 이루며, 다시 제2·3폭포를 만든 뒤 바다로 흘러든다. 천제연이라는 이름은 옥황상제의 선녀들이 밤에 이곳에 내려와 목욕을 한 데서 유래한다. 선림교에서 바라보는 폭포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절경을 이루며, 천제연은 단애와 바닥의 점토층에서 생수가 솟아 1년 내내 맑은 물을 유지한다. 폭포 양안에는 서귀포담팔수나무·송엽란 등의 희귀 식물이 자생하며, 그밖에 조록나무·감탕나무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관목류와 덩굴식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현재 천제연계곡 일대는 한라산 천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폭포를 중..
이번 제주도 여행을 떠나면서 각자 꼭 가보고 싶은 곳을 말할 때 난 비자림을 추천하였다. 천년 가까이 된 비자나무가 궁금하였고 고목으로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도심에 찌든 아이들의 폐를 잠시나마 맑게 해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비자림은 천년 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었으며 448,165㎡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가 2,8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아주 귀중한 천연비자나무 군락지이다. 고서에 의하면 비자열매는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돋운다 하였고 강장 장수를 위한 비약이라 하였다.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폐기능에 좋다고 한다. 목재로 고급가구 재료로 쓰이고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은 아주 고가로 거래된다고 한다. 비자림 입구 수국이 탐스럽다. 비자나무 비자나무..
쇠소깍 까도남 우리 둘째.... 사진찍기 싫어해서 몰카.... 2월 말에 왔을 때는 온통 유채밭이었는데..... 순비기나무와...... 해수욕하고 싶다 해서 차를 세운 곳이 김녕해수욕장.... 바다로 향해 돌진..... 요즘 배가 도동실 나온 형을 모래에 묻어 놓고 식스팩을 만들어 주었네 ㅎㅎ
성판악으로 가는 길... 숲터널이다. 헥헥!~~ 힘들다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에구구!~~ 다 왔나 보다 정상을 밟았다는 인증샷!~ 몇 년 전 2월에 왔을 때는 눈이 많이 내려 진달래 능선에서 돌아서야 했는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백록담을 보고 가는구나..... 천지보다 많이 소박하지만 백록담에 물이 담긴 모습은 보기 힘들다는데 운이 좋다. 용감한 독수리 형제예요. ㅎㅎ 백록담이 내려다 보이는 가파른 바위틈에 곱게 핀 양지꽃 구름이 걷히자 고운 물빛으로 얼굴을 내민다. 노루가 뛰어다닌다던데 눈에 띄지 않네 믿음직한 큰아들 자랄 땐 너무 말라서 걱정했는데 요즘 술배(?)가 생겨 도 동실... 구름떡쑥 내려오는 숲길 운무가 넘실거려 분위기 만점 좋아하는 산수국이 많이 피어 있어 얼마나 반갑던지..... 진달..
9코스는 대평포구에서 화순해수욕장까지 가는 길로 3~4시간 정도 걸린다고 되어 있다. 다른 길보다 좀 짧은 길인 것 같긴 한데 10코스를 더 걷기에는 무리가 갈 것 같아 그냥 화순해수욕장까지 가서 오후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다. 그런데 걷다 하니 화순 선사유적지 앞에서 A코스와 B코스로 갈라져 있는데 A코스는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좀 위험하다고 해서 다음에 남편과 같이 오면 걸어 보기로 하고 B코스로 걸었더니 화순해수욕장까지 금방 도착해 버렸다. 그냥 A코스로 걸어 볼걸 하고 잠시 후회되었지만 화순해수욕장에서 만난 분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혼자서는 가지 않길 잘했다 싶었다. 대신 10코스인 산방산까지 걸어가서 산방산에서 중문해수욕장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다시 600번 리무진 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가는..
서귀포에서 자고 전날 마지막으로 걸었던 중문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아침 6시... 아직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하얏트호텔에 머무는 사람들인지 몇몇이 산책을 다니는 정도.... 오후 늦게 비가 오기 시작한다고 했는데 나머지 8코스를 다 걷고 9코스 끝까지 걸는 게 목표... 다 걸을때까지 비가 오지 않았으면 하고 가만히 빌어 본다. 비옷도 준비했고 우산도 챙겨 왔지만 걷다가 우산을 잃어버려 어떡하나 걱정하니 아침에 탄 택시기사분이 고맙게도 우산을 하나 주셨다. 아침은 전날 사두었던 문어빵과 우유로 해결하고 귤과 물을 준비하여 출발하였다. 자!~ 힘차게 자유롭게 걸어 보자!~` 주상절리 멋진 자연의 조각품에 감탄을 하며.... 그러나 이런 돌길을 계속 걸어야 하므로 발을 헛딪지 않으려면 조심해야 했다. 날이 ..
아름다운 제주도 자연풍경에 푹 빠져서 걷다 보니 7코스 끝인 월평포구에 도착하였다. 놀멍 쉬멍 걸었고 아름다운 곳에서는 하염없이 앉아 귤도 까먹고, 물도 마시며 천천히 아껴가며 걸었는데도 아침 6시 출발해서 12시에 7구간 종점인 월평포구에 도착하였다. 그리 힘든 곳은 없었고 다만 올레 표시를 놓쳐서(주로 경치 구경하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침) 마지막 본 올레 길 표시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기를 몇 번...... 올레길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파란 화살을 확인하는 걸 잊으면 안 되었다. 하루에 1 코스만 걷고 말기에는 오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던지라 8코스 중간지점인 중문해수욕장까지 가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이른 아침에 출발했고, 7코스 중간 풍림콘도에서 점심을 먹고 갈까 하다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