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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바라본 풀꽃세상

한 달 전에 예매해 놓았기에시국이 이러함에도 몇 시간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다.브루크너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오늘 서울시향의 브루크너 교향곡 7번 2악장이정말 좋았다.바그너튜바 소리 묵직하고오~~래 기다렸다 2악장 끝부분딱 한번 치는 심벌즈 재밌다.집에서 한번 듣고 왔더니귀에 쏙쏙역시 예습의 필요성~ㅎ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연주한 중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콘래드 타오의 무난한(?) 연주는협주에 묻혀 명료하게 들리지 않았다.앙코르로 재즈 풍으로 연주한오즈의 마법사 Ost'over the rainbow'가 난 더 좋았다.ㅎ클슈마스 트리 반짝이는 불빛이 자꾸 여의도 집회 야광봉으로 보였다.ㅠ

"사랑이란 어디 있을까? / 팔딱팔딱 뛰는 나의 가슴 속에 있지. // 사랑이란 무얼까? /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해주는 금실이지." 소설가 한강이 7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에서 진행한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서 자신이 여덟 살 때 썼던 시의 내용을 공개하며 한국어로 그의 작품 세계를 회고했다.

영화 놈. 놈.놈정신나간 놈간사한 놈뻔뻔한 놈ㆍㆍ탄핵 부결에 화나고우리 손녀의 미래가 걱정되어할미는 잠 못 드는 밤!

첫눈이 제법 내렸다 그쳤다....궁디 들썩이다나가기 귀찮아창밖을 카메라로 몇 장ㅎ..겨울나그네ㅡ거리의 악사https://youtu.be/nyDTPuaFCDg?si=jYQ-KUIP98a6Qpyg

그림과 사진액자 모아둔 곳을 살피다가옛날 취미로 그렸던 유화 정물화가 보여서꺼내보니 한쪽이 얼룩지고 어딘가에 찍혔다.그린 연도가 1980년...ㅎ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집안 하얀 회벽에 낙서를 했다가엄마에게 디지게(?) 맞았던 추억도 있고종이에 공주를 그려서 가위로 자르고드레스를 그리고 오려서 입히는인형놀이를 참 많이 했었다.친구들이 종이를 (그 때는 종이도 귀했다)갖다 주면서 그려 달라고 해서참 많이 그려 주었다.엄희자 (그당시 유명했던 만화가) 그림을흉내 내기도 하면서...ㅎ여중시절 미술선생님이 미술반에 들어오라고권유하셨지만 집안사정이 어려워 못 들어갔다.지금이나 그때나 예능 하려면 돈이 많이 들었다.그림에 못다 한 미련이 남았던지대졸 후 발령받고 월급을 받자바로 화구를 샀다.그리고 시간만..

전설의 고향은 아직 단풍이 고왔다.오래전 국립오페라 공연을 보고 실망한 후오페라는 멀리했는데 경로 50%에베르디 서거 100주년 기념공연 후 앙코르공연이라니깐기대반 호기심반 예매를 했다.우리나라의 클래식 수준이 요즘 많이 높아졌기에오페라도 볼만하겠지 했고만...안나네트렙코가 비올레타로 나오는잘츠부르크 음악제 영상을 보고 가서 비교되어 그런가 실망 그 잡채였다.ㅠ청바지 입은 비올레타가 나타나고피아노와 의자만 몇 개 놓인 무대가적응이 안 되었다.스토리야 다들 알고 가는 것인데너무 친절하여 대사 번역 자막이 무대 바로 위에 나오는데 성가시게왜 무대 뒤 배경에도 쏘는 거야 ㅎ 뮤지컬이나 오페라는 볼거리가한몫하지만 갑자기 화려한 의상으로나타나는 조연들이 어색하더라.다행히 박소영, 김성현, 이장원이 부른아리아는 수..

일년에 서너번은 남산둘레길을 걷게 되는 듯...올해 마지막으로 남산둘레길 걷고 왔다.봄에 벚꽃 필 때가을에 단풍이 절정일 때때가 되면 또 가게 되는데남산의 만추도 이제 끝물이었다.여러 코스로 걸어 보았지만남산한옥마을 국악당쪽으로 해서올라가는 길이 편하고 좋다.목멱산방에서 점심먹고안중근기념관 쪽으로 해서 야외식물원, 남산생태보전지역을걸어 원점으로~ 18,000보#에브리데이폰샷

오봉산 청평사 청평사를 품고 있는 오봉산은 춘천의 소양강댐 호수의 북쪽에 있는 산이다. 고려시대 선종조에 이자현(1061~1125)이 입산하면서 청명산이라 불렀으나 다섯개 봉우리가 있다고 해서 오봉산이 되었다. 오봉산 줄기로 감싸인 아늑한 분지에 위치한 청평사 원림은 산수가 빼어난 경승지로 계곡,영지, 소, 너럭바위. 기암괴석,폭포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거북바위 지나면 구송폭포가 있고 더 올라가면 영지가 있는데 연꽃을 심지 않는다. 매월당 김시습은 영지를 보고 '네모난 못에 천 층의 봉우리가 거꾸로 있다' 고 표현했다. 영지를 지나 계곡 위의 선동교를 건너면 오봉산 줄기의 견성암 봉우리 아래에 다소곳이 청평사가 자리잡고 있다. 청평사는 일주문이 없고 회전문을 통해 대웅전으로 진입하는 형태인데 1..

800살 이상 이라고 추정되는 장수동에서 장수하고 계신 할배 뵙고 남편은 입덧을 왜이리 자주하는지 유명하다는 민영활어공장에 들려 숭어회와 초밥사서 돌아왔다. #빼빼로데이 #에브리데이폰샷